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한인 최대 밀집지역인 봉헤찌로(Bom Retiro)가 상파울로시 조례(법령 Lei No. 15110)에 의해 2010년 1월 12일부로 한인타운(Bairro Coreano em São Paulo)으로 지정됐다. [사진설명 : 김대웅 한인회총무, 강문국 한인회수석부회장, 서주일 한인회장, 또닝뇨 빠이바 SP시의원, 김순태 상파울로 총영사, 이도찬 한인상공회의소장(왼쪽부터)]

    금번 한인타운 지정은 상 파울로에서 법령에 의해 외국인 전통문화관광특구가 지정된 첫 번째 사례로서 우리 동포사회의 위상이 높아지고 더 큰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 상파울로 총영사관(총영사 김순태)은 10일(수) 보도자료를 통해 이와 같이 밝히고 지난 2008년 초부터 동포 대표지도자들과 협의를 거쳐 동 법안을 발의한 Toninho Paiva 상 파울로 시의원(도시계획부위원장)을 비롯, Gilberto Kassab 시장, Antonio Rodrigues 시의회 의장 등에게 협조와 지원을 요청한 결과, Paiva 의원이 작년 4월 30일 상기 조례안을 시의회에 상정, 금년 1월에 모든 절차를 마치고 Kassab 시장이 동 조례 안에 서명, 공포됐다고 설명했다.

    봉헤찌로가 한인타운으로 지정됨에 따라 우리 동포사회가 자체적으로 봉헤찌로를 한인 경제, 문화관광 특구로 조성할 수 있고 상 파울로 시 정부로부터 행정, 재정적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태 상파울로 총영사는 2월 9일(화) 오후 서주일 한인회장, 이도찬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등 교포 단체장들과 함께 Paiva 의원을 사무실을 방문, 한인타운 지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한인타운 건설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인타운 지정을 축하하는 경축행사를 한인 측과 시의회 측이 공동으로 오는 4월경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와 관련 Kassab 상 파울로 시장을 3월 중 면담하기로 하였다.

    전문 4조로 된 한인타운 지정 법(조례)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제1조: 봉 헤찌로를 한국전통문화 중심 지역으로 하고 이를 상파울루 한인타운으로 지정한다. △ 제2조: 한국전통문화 중심지인 봉헤찌로를 상 파울로시의 관광명소의 하나로 한다.△ 제3조: 본 조례의 집행에 수반되는 비용은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다. △ 제4조: 본 조례는 공포된 날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60 건국대학교 재브라질 동문회 Webmaster 2276 2005.10.07
    159 경동제약 등 15개업체 3일간 원료•의약품 전시회(CPhI 2011)참가 ajutour 1810 2011.09.02
    158 공주大, 브라질 교포 대학생들에게 무료연수 기회부여 ajutour 1906 2009.04.24
    157 광복70주년 및 한국문화의 날 내일(15) 오전 10시부터 개막 ajutour 716 2015.08.15
    156 광복절 기념 범 교포 배구대회 아주여행사 1504 2004.07.26
    155 교포 의류업계 12월 대목. 휴일도 없다 Webmaster 1714 2006.12.05
    154 권영욱 총영사 부임 Webmaster 1716 2004.09.17
    153 금융위기 브라질 한인교포 사회에도 불똥 Webmaster 1612 2008.10.14
    152 기독합창단 자선연주회..수준높은 음악과 감동 선사 Webmaster 1746 2008.09.04
    151 길 잃은 80대 한인 노인…민관의 빠른 공조 덕에 가족들 품에 안겨 ajutour 623 2016.05.12
    150 김범수, 솔로가수 최초 브라질서 단독 콘서트 file ajutour 729 2015.05.29
    149 김창룡영사, 연말 범죄 기승..교포들의 각별 주의 요망 ajutour 1287 2010.11.10
    148 깜삐나스 소재 한국 유소년축구학교에서 폭행, 교장 구속 file ajutour 937 2013.06.05
    147 꿈의 콘서트 ( 청사모 ) file ajutour 1503 2012.08.02
    146 남미국제친선테니스대회 브라질 대표팀 결단식 ajutour 1641 2010.02.23
    145 노무현 대통령 브라질 방문, 한국 시장 개척단 브라질 방문 Webmaster 1812 2004.11.01
    144 노예노동퇴치포럼, 볼리비아 봉제업협회장 뿔났다 ajutour 1384 2010.03.05
    143 노인회, 아버지날 경노잔치 Webmaster 1610 2005.08.24
    142 대우인터, 브라질에 자동차 강판센터 준공 ajutour 1241 2012.09.27
    141 도전할 만한 땅 브라질 [비즈 칼럼] ajutour 720 2015.07.1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