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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일 상 파울로 Centro Vila Buarque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에 침입했던 10여명의 무장괴한 침입 사건으로 한인 교포 가정도 물질적 피해를 입었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미국에서 사업을 하는 김진남씨(62)는 조카들의 방학을 맞아 미국의 조카들과 함께 브라질의 조카 집을 방문하였다.

    사건이 일어난 7일 오후 11 30분경 김씨는 흡연을 위해 옥외로 나가기 위해 T층으로 내려왔다. 김씨가 T층에 도착했을 때는 무장 강도 3명이 이미 경비를 제압한 상태였다.

    김씨를 보자 강도들은 권총으로 위협을 가하며 김씨 조카의 집으로 함께 갈 것을 요구했으며, 무장 강도 2명이 강제로 김씨를 협박하여 김씨 조카의 집에 침입하게 되었다. 30여분 후 10여명의 강도가 모두 합세해 가족을 한방에 가둬놓고 금품을 요구했다.

    김씨의 조카는 현찰과 귀중품을 주었지만 강도들은 집안에 있던 금고와 장롱 등을 뒤지고 여행중인 김씨의 가방과 시계, 반지, 현찰 등을 포함해 3만불 정도의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도주했다.

     무장강도들은 도주가 용이하도록 가족들을 모두 스타킹을 이용해 손발을 묶은 후 도주했다.

     김씨는 결박을 푼 후 거리로 나가 지나가던 경찰차를 세우고 강도가 침입한 사실을 알릴 수 있었다. 김씨는 이번 사건으로 다행히 육체적 피해는 없었지만 가족모두 정신적 피해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고 전하며 조카들이 다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인근 지역인 Santa Cecilia 77경찰서에 사건 접수가 되었으며, 경찰에서는 아파트에 설치되었던 CCTV를 확인하며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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