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친애하는 동포여러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기축년을 뒤로 하고 2010년  새해에는 동포여러분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동포여러분들께서도 아시고 계신바와 같이 2010년은 우리 동포들이 브라질에 도착하여 정착한지 47년째 되는 해입니다. 어느듯 브라질 한인  사회가 47년의 연륜을 가진 불혹의 장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시행 착오도 있었고 미흡한 점도 있었겠으나 우리 동포사회는 이민 1세대들의  눈물과 땀으로 브라질 사회에 굳건히 뿌리를 내리고 이제는 튼튼하고 우람한 몸통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앞으로는 이 나무가 무성한 가지를 뻗어가면서 푸른 상록을 자랑하는훌륭한 거목으로 자라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부지런히 가꾸어야 하겠습니다. 굳건한 뿌리와 몸통이 우리 이민  1세대 여러분들이 이루어낸 땀과 눈물의 결실이라면 이제 무성한 가지와 푸르른 상록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우리 동포 2세 그리고 동포 3세들의 몫일 것입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정계, 관계, 학계, 경제계 등 브라질 주류사회에 우리동포들이 진출하여 브라질내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끝으로, 경인년 새해는 동포 한인사회의 더 큰 발전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저와 대사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포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80 브라질 한인회장 선거일 확정 Webmaster 1616 2005.09.21
    179 브라질 한국어 간판 Webmaster 1854 2005.10.07
    178 건국대학교 재브라질 동문회 Webmaster 1670 2005.10.07
    177 건국대학교 재브라질 동문회 Webmaster 2276 2005.10.07
    176 한국인 밀집 지역에서의 패션쇼 Webmaster 1620 2006.03.22
    175 ''축구 5형제'' 맏형 유동춘, 브라질 유학으로 화제 Webmaster 1712 2006.04.01
    174 브라질 한인회장 선거 Webmaster 2264 2006.04.07
    173 제 29대 브라질 한인회장에 박동수씨 Webmaster 1784 2006.04.25
    172 브라질 한국학교 박종건 신임교장 부임 Webmaster 1429 2006.08.31
    171 한인교포 상파울로 명예 시민상 Webmaster 2577 2006.09.02
    170 교포 의류업계 12월 대목. 휴일도 없다 Webmaster 1714 2006.12.05
    169 제11대 브라질 한인 상공회의소장 선거 Webmaster 1638 2007.01.01
    168 어머니날 맞아 각종 효도잔치 행사 풍성 Webmaster 1626 2007.05.13
    167 한인업주 구속관련..긴급대책 공청회 열려 Webmaster 1637 2007.05.14
    166 브라질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의류수집 Webmaster 2137 2007.06.14
    165 ''브라질속에 위대한 한국인들 Webmaster 1685 2007.08.02
    164 전국체전, 해외 동포 선수 및 임원 참가 희망자 모집 Webmaster 2087 2007.08.23
    163 브라질 여자 골프, 안젤라 박 (박 혜인) LG전자와 Webmaster 1886 2007.10.11
    162 유흥업소 불미사건 이래도 좋은가? Webmaster 5477 2008.03.11
    161 유흥업주, 지배인 등 3명 구속영장 발부 Webmaster 1571 2008.03.1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