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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재향 군인회(회장 박세환), 브라질 지회(회장 조중현)에서는 지난 25일(토) 봉헤찌로 소재 바다횟집(R. Prates, 553)에서 정제서 영사, 양근배 장교동우회장, 정기환 월남참전 전우회 회장, 한인복지회 주성호 회장, 나병현 상공회의소 회장, 조남호 해병대 전우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1회 6.25의 날 기념 참전 용사 위안의 밤 만찬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유환 향군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국기에 대한 경례(거수경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1절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천안함 순국장병 47인을 추도하는 묵념, 6.25의 노래,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답사 그리고 건배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식사에 이어 즐거운 여흥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먼저 만찬을 준비한 조중현 재향 군인회 브라질 지회장은 ”여기에 앉아 계시는 여러분들은 거룩한 역사를 가지고 계신 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킨 6.25 참전용사들입니다. 우리의 후손들은 여러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6.25참전 용사들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한민족 역사� 가장 불행했던 동족상잔의 처참했던 과거를 되새기는 이유는 이미 반세기가 지났음에도 300만이란 희생자를 만들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무리들을 용서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21세기에 어울리지 않는 3대 세습을 벌이고, 중국에 땅을 팔아먹는 북한을 용서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브라질 지회는 교민사회의 보수세력으로 앞장설 것이며 안녕과 질서 확립에 심혈을 기울이는 재향군인회로 거듭날 것입니다.” 라고 기념사를 통해 일갈했다.

    또한, 총영사관을 대표한 정제서 영사는 “6.25참전용사가 브라질에 이렇게 많은걸 알고 많이 놀랐다고 운을 뗀 뒤 6.25 전쟁이란 거대한 장벽을 헤치고 나온 여러분들은 한국인의 긍지를 잊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애국자인 참전용사 여러분들은 교민사회의 어른으로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어 단합된 교민사회를 이끌어야 합니다.”라고 축사를 대신했다.

    박도준 6.25참전 용사 대표는 “이 자리에 서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6.25 참전용사들에게 만찬을 베풀어준 건 얼마 전 박상식 총영사의 초청으로 총영사 공관에서의 만찬이 처음이었는데 이렇게 13년 만에 재향군인회가 다시 발족하여 6.25날을 회상하며 만찬을 즐길 수 있게 해주어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라고 답사를 전했다.

    조중현 재향 군인회 브라질 회장은 대한민국 재향 군인회 박세환 회장을 대신해서 양근배 장교동우회장, 김유환 브라질 향군 이사, 박도준 6.25 브라질 참전용사 대표에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브라질 지회 창설(2010년 10월 26일)에 크게 공헌하고 향군 회원복지 향상 및 한.브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영식 바다횟집 사장이 한국에 계신 父親(부친) 또한 6.25참전 용사라면서 아버님을 생각해서 저녁 만찬 비용과 기념품 일체를 제공했다고 한다.  

    이번 6.25참전용사 위로의 밤에는 1927년생인 허영석 옹이 가장 연장자였으며, 김덕환 예비역 중령은 6.25참전용사 및 월남전 참전용사를 경험한 유일한 참석자였다.

    2부 순서에서 참전용사들은 6.25당시의 얘기를 화기애애하게 나누며 준비된 여흥순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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