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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협회(회장 성상원)는 MIS(Museu da Imagem e do Som)에서 한브 문화예술 교류 합동 전시회(Coreia-Brasil Intercambio Cultural Artistico)가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총영사관 후원으로 열렸다.

    2005년 8월 16일 오후 7:00시에 개관행사가 열렸는데 권영욱 총영사는 물론 김철언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윌리엄 우 의원, 최태훈 상공회의소 회장 등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관람을 하며 전시회을 축하하였다.

    특히 이번 한브 문화예술 교류를 위하여 한국에서 정수미 씨와 김이구 씨 두 화가가 작품도 출품할 뿐만 아니라 직접 한국에서 브라질까지 날아와 전시를 하는 성의를 보이는 등 한국과의 예술 교류에 일익을 담당하고있다.

    이날 전시장을 찾은 전 교민합창단장 권오식씨는 "다 좋은 작품들이지만 특히 정수미 씨의 동양화가 눈에 띈다"며 한브문화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기위하여 불고기와 떡등을 준비하였는데 멕시코의 문화담당 영사인 Alejandro Sigueiros 부부는 작품을 보며 연신 "Beautyful"을 연발하였고 불고기와 떡은 맛있다고 떠날줄을 몰랐다.

    한편 황윤재 예술단원들은 오프닝을 위해 북춤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한국문화의 한부분을 선보이기에 충분한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LG전자 에서는 한국의 영상을 소개하기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였다.

    전시회에 참석한 한 브라질 할머니는 전시회를 보고나서 ''여행을 많이 다니지만 한국을 못가보았다''며 한국 여행사나 가이드를 소개해 달라고 말했으며 ''죽기 전에 꼭 한국에 가보고 싶다''고 피력하였다.

    이 전시회는 8월 21일 까지 Museu da Imagem e do Som (Av. Europa, 158 )에서 열리고있는데 12시부터 오후 8시 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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