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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보도 등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지난 11.21(일)부터 리오 데 자네이로시 일원에서 범죄조직의 소행으로 판단되는 집단 무장  강도와 차량방화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는 등 치안상태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당국에서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오는 토요일(11.27) 리오의 일부 마약조직들이 연합하여 주 및 시정부 청사는 물론 쇼핑몰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설을 대상으로 공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로 인해 현재 리오 주 경찰이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 교민 및 상사주재원들께서는 리오 데 자네이루 지역의 치안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당분간 해당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불가피하게 방문하더라도 가이드와 동행하거나 파벨라(빈민촌) 부근 등 위험지역 방문을 절대 피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주 상파울로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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