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재 브라질 대한 태권도 협회(회장 : 임창선)에서는 지난 2월 13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봉헤찌로에 위치한 돌구이 식당에서 대한 태권도 협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봉서 고문을 비롯해 임창선 회장, 오창훈 수석 부회장, 차용조 사무총장, 김요준, 김요진, 김구환, 정민규, 신형석 회원들과 안영식 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오창훈 수석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이후 재 브라질 대한 태권도 협회의 2011년도 사업보고, 2011년도 감사보고, 2012년도 사업보고 그리고 건의 사항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임창선 회장은 “태권도 사범으로 브라질에 온지 35년이 넘었다. 미나스 제라이스 주의 벨로 오리존찌에서 태권도 회장을 지내고 있으며, 자녀들은 상파울로에서 생활하고 있다.

    올해 재 브라질 태권도 협회의 계획은 전국체전에 참여하는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감독으로 함께 참여해 보고 싶다. 또한 브라질에 태권도를 보급하고 브라질 태권도 협회를 창설한 창설자 중 1인으로의 소망은 브라질의 좋은 선수를 양성해 2016년 브라질 히오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태권도를 배운 브라질 현지 태권도인들이 많은 메달을 따는 것이다.

    현재 브라질의 태권도 인구는 30만~40만 정도로 추정된다. 히오나 상파울로에서는 태권도가 많이 알려져 있지만 벨로 오리존찌나 꾸리찌바 등에는 태권도 인구가 많지 않다.

    브라질 사범협회 이름으로 전국대회를 개최해 태권도 알리기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2012년 태권도 협회의 계획을 밝혔다.

    기타 안건 토론으로 오창훈 수석 부회장은 협회 운영을 위해 회비를 제도화 하자고 안건을 냈지만 임창선 회장은 회비가 없어서 참석 못하는 회원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전제하고, 회장으로서의 1년 남은 임기 동안 본인이 부담하겠으니 차기 임원진에서 다시 결정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정회원과 비회원 구분에 대한 정관수정에 대해서는 다음 정기총회에서 정식으로 안건에 포함시켜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제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안건은 사범들의 위치와 정체성을 적립해 위상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브라질 태권도 협회에서 한국인 태권도 사범을 무시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는데 이는 한인 태권도인이 서로 뭉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로 협동하고 화합하면서 대한민국 태권도 사범으로서 긍지를 갖고 당당해지면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토론하며 반성하자고 해결 방안을 내놓았다.

    한편 태권도 협회에서는 보다 많은 태권도 회원들의 참여를 위해 정기총회를 겸한 친선 골프대회를 가질 것을 결의하며 이날 정기총회를 마쳤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20 브라질 사물놀이 모임인 어울림이 2월27일 한인타운에 연습실 개원... file ajutour 1217 2012.02.27
    119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 한국 어 문학 전공 과정 존폐 위기 file ajutour 774 2015.05.29
    118 브라질 상파울루 박남근 한인회장 후보 file ajutour 930 2013.11.12
    117 브라질 선거에서 김성수 11.667표, 안요셉 2.159표 두 후보 낙선 ajutour 1357 2010.10.04
    116 브라질 안방에 전파되는 한식, 참기름은 칼슘이 풍부”… ajutour 389 2018.08.03
    115 브라질 여성기업가단체, K-Pop 사이트 운영자 나딸리아 박 한국문화... file ajutour 1701 2012.04.26
    114 브라질 여자 골프, 안젤라 박 (박 혜인) LG전자와 Webmaster 1886 2007.10.11
    113 브라질 연방법원 이규순 판사님 ajutour 1224 2012.10.15
    112 브라질 영사관 공지 - 기업인 사업적 목적 격리면제서 제한적 발급 ... ajutour 196 2021.02.12
    111 브라질 월드컵 한국 행운의 조 …16강 가능... ajutour 1057 2013.12.13
    110 브라질 이민 45주년 Webmaster 1376 2008.09.04
    109 브라질 재외국민 등록, 이제 온라인으로도 가능 Webmaster 1371 2008.05.10
    108 브라질 청소년들의 논술경시대회..11월 12일 문화센터 ‘쿰’에서 ajutour 1643 2010.10.25
    107 브라질 총영사관, 무범죄증명서 발급 관련 안내문 ajutour 2377 2009.04.30
    106 브라질 폭우 피해 심각…한인회 수재민 구호품 및 성금 호소 ajutour 1194 2011.02.02
    105 브라질 폴리로고스, 장학생 선발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ajutour 792 2014.12.19
    104 브라질 한국 학교, 폐교 결정 ajutour 557 2016.11.22
    103 브라질 한국어 간판 Webmaster 1854 2005.10.07
    102 브라질 한국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Webmaster 2189 2005.02.16
    101 브라질 한국학교 ○, × 퀴즈로 영어 회화쯤이야 유창하게 ! ajutour 1414 2012.09.2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