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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대 재 브라질 대한 체육회장으로 안영식씨가 취임했다. 재 브라질 대한 체육회는 10일(금) 오후 7시부터 봉헤찌로에 위치한 식당 종가에서 제 15대, 16대 브라질 대한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비가 오는 가운데 김봉갑 체육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개회사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이임사 및 감사패 증정, 협회기 전달식, 신임회장 및 임원진 소개, 취임사, 축사, 전임 회장 공로패 증정, 폐회사, 만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이.취임식장에는 총영사관에서 박상식 총영사, 정제서 부총영사, 김창룡 경찰영사가 참석하였고, 한인단체에서는 조중현 재향군인회장, 박대근 민주평통 브라질 협의회 회장 등 내빈들의 모습이 보였다.

    또한 윤권중 게이트볼 협회 회장, 하재창 골프협회 회장, 우재동 배드민턴협회 회장, 김요진 양궁협회 회장, 축구협회 부회장 등 체육회 가맹경기 단체 회장단과 체육계 고문 및 선.후배 70여명이 참석하여 이.취임식 자리를 빛냈다.

    15대 체육회를 이끌고 이임하는 신형석 전회장은 “2년전 체육회장 취임사에서 밝힌 공약중 하나인 가맹경기단체와 공조하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크고 작은 체육행사에 참석하며 나름 노력하였습니다.

    태권도, 골프, 테니스, 게이트 볼, 축구 등 5개의 가맹 경기단체에서 국민생활의 기본인 배드민턴과 대한민국의 효자 종목인 양궁협회를 인가 체육회에 가입하여 현재 7개의 가맹경기 단체로 거듭 성장을 하였습니다.

    16대 뿐만 아니라 17대 회장까지 결정된 가운데 두 회장님들은 입후보 공약에서 발표한대로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과 희생을 부탁 드립니다.

    임기 2년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15대 체육회 임원들과 가맹경기 단체 단체장, 대의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합니다”라고 이임사를 전했다.


    또한 신형석 전회장은 민병욱 고문과 김창룡 영사 그리고 인선호 하나로 닷컴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유병윤, 곽영, 김길주, 윤석찬, 도재일 대의원과 강신관 수석 부회장, 김봉갑, 송재응 부회장 그리고 이재상 홍보 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어서 15대 신형석 전회장이 16대 안영식 신임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하였으며, 안영식 신임회장과 임원진 소개가 이어졌다.

    안영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자리에 서니 앞으로 체육회장으로서의 임무가 새삼 막중함을 실감합니다.

    앞으로 선.후배가 더욱 화합하는 체육회가 될 것이며, 단체는 물론 교포 체육인 들의 대동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

    또한 자라나는 2, 3세를 위해 정체성을 심어주는 체육회가 될 것이다.

    스포츠를 통해 브라질 동포의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 그리고 하나되는 브라질 사회를 위하여 끝까지 달릴 것을 약속 드린다”라고 체육회장 취임포부를 밝혔다.

    안영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 이어 전임 신형석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박상식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1월 31일 정기총회에서 2차까지 동점으로 가는 치열한 상황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았다.

    역시 체육회는 양보와 겸양의 단체임을 증명해 주었다. 앞으로도 서로 양보하고 아끼면서 전통 있고, 단합된 체육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브라질에서는 월드컵과 올림픽 등 굵직한 세계적인 행사가 벌어진다. 2018년에는 본국의 평창에서도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

    체육회가 모범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 내년이면 이민 50주년이 되는 중요한 시점에 한인회가 아직도 구성되지 않아 총영사관에서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체육회에서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기 바란다. 이민 50주년을 맞아 “함께한 50년, 함께 할 50년”이라고 표어를 지어보았다. 다 함께 발전하기를 빌어본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16대 브라질 대한 체육회 신임 임원은 다음과 같다.

    <제 16대 재 브라질 대한 체육회 신임 임원>

    회장 : 안영식, 명예회장 : 신형석

    부회장 : 방은영, 최성영, 조남조, 김봉갑, 강신관, 이윤상

    사무총장 : 안성태

    고문 : 전 체육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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