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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대 브라질 한인회가 29() 오후 2시 깜부씨에 소재한 한인회관에서 최종 인수인계식을 갖고 모든 공식업무를 마무리 했다.

     

    인수인계식은 차기 후임 회장이 공석인 관계로 고문위원회(위원장 이영만) 신수현 부회장(사진 왼쪽)이 대표로 참석해 서주일 한인회장으로부터 서류일체를 전달받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세훈 재무부장은 이민사 편찬사 관련 후원금과 서주일 한인회장의 개인 후원금을 포함해 2가지 사항에 대해 한인회 감사로 부터 지적을 받았다면서 이에 대한 추가 자료를 보강하는 것으로 모든 업무 일정을 마감했다.

     

    서주일 한인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한인회 운영에 있어 부족한 점이 있었더라도 너그럽게 용서를 해달라며 양해를 구했고 이에 신 부회장은 그 동안 수고가 많았다는 격려로 이에 화답했다.

     

    이날 인수인계식에는 남미동아일보, 좋은아침, 상파울로저널 등 비롯해 강문국 한인회 수석부회장, 이태공 한인회 사무장이 참석했다.

     

    한편, 고문위원회는 빠른 시일 내로 위원회를 소집해 제32대 신임 한인회장 선출건과 한인회관 매각 건 등에 대해 신중하게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히고, 회의 내용을 추후 신문 지면 등을 통해 공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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