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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국 보건복지부 산하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KPTA)에서 제약회사를 통해 공개 모집한 15개 의약업체가 브라질 상 파울로 EXPO TRANSAMERICA에서 8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일간 원료•의약품 전시회(CPhI 2011)참가했다.

    KOTRA 상 파울로 무역관(관장 : 김두영)에서는 경동제약 등 부스를 설치한 10개사와 부스 없이 참여한 5개 업체 등 국내 관련기업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KPTA)와 공동으로 전시장 내 132㎡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하여, 국내 전시 참가기업의 제품 홍보 및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했다..

    KPTA의 최용희 수출진흥 팀 과장은 “8년째 원료•의약품 전시회를 인솔했다. 5년 전까지는 국내업체들의 참여가 저조했다. 국내 내수시장 충당하기도 어려워 수출 전시회에 참여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3년 전부터는 국내에서도 의약분야에 대한 제재조치가 강화되고, 중국산, 인도산 제품의 공급으로 국내 의약업체들의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이번에 참여한 업체들도 상담에 열의를 갖고 있으며, 대부분 브라질 방문이 처음이라 성과가 빈약하지만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성과와 상관없이 긍정적인 상담자세와 의미부여의 마인드 변화가 가장 큰 성과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원료•의약품 전시회에서 한국팀을 지원하고 있는 상 파울로 KOTRA의 정석수 과장은 “중남미 의약품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볼 때 2배 이상의 규모로 급상승했다.

    원료•의약품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KOTRA는 관련업체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하는 중요한 통로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포 항생제가 주력상품인 ㈜한국코러스제약의 이윤구 해외사업은 과장은 “처음으로 브라질을 방문했다. 그동안 남미쪽 의약품 수출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남미는 신용도가 낮고 수출대금 결제 조건이 좋지 않아 확실한 바이어를 찾기 힘들다. 이번 기회에 브라질에서 좋은 바이어를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비시월드제약의 김경국 차장은 “이번 전시회는 수출확대 증진과 연구프로젝트 및 특허품 홍보가 주목적이다. 우리 회사는 현재 미국, 일본을 포함해 1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브라질에도 수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CPhI 전시회는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및 의약품 관련 서비스를 주요 전시품목으로 구성하며, 2010년 총 200여개사가 참가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 전시회이다.

    중남미는 2009년 약 480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면서, 전년 대비 10.6%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특히 멕시코와 함께 중남미 제약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브라질은 2009년 약 180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창출하고, 약 470개 의약품 생산업체와 80여개의 유통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제 한국의 의약품이 브라질 시장에서 판매되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원료•의약품 전시회에 참석한 제약사는 오늘 26일(금)까지 상담하며 27일(토) 한국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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