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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발적 시민 모임인 재 브라질 바른 선거 홍보 위원회(위원장 : 김학구)는 지난 12() 봉헤찌로에 위치한 식당 종가에서 발대식을 갖고 2012년 치룰 재외동포 선거홍보 및 선거참여 독려, 공명선거를 이룩해 동포사회의 화합과 민족의 발전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안내, 홍보하여 상생의 길을 도모하자고 발대식 취지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도찬 상파울로 영사관 재외선거관리 위원장을 비롯하여 오창근 위원, 신형석 체육회장, 나병현 상공회의소 회장, 조중현 재향군인회장 등 교민인사들과 정제서 부총영사, 문남의 재외선거관리 영사, 박춘우 교육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유환 홍보위원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발대식은 먼저 국민의례로 시작하여 순국열사에 대한 묵념, 발대식 취지문 발표, 내빈소개, 임원진 인준, 정관채택, 결의문 낭독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박마리아 홍보위원회 부위원장은 선거가 공정하고 올바르게 이루어져야만 민주정치도 꽃피울 수 있다. 선거에 있어서는 좌우도 없고, 보수와 진보도 없고, 혈연과 학연이 없는 오로지 조국의 발전과 민족의 번영만이 있을 뿐이다.

     

     조국의 번영과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재외선거가 성공적으로 치러져야 하며, 그 초석은 많은 재외국민이 투표에 참여하고 재외국민이 자발적인 법 준수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이번 선거를 통해 한민족의 축제로 승화되어 세계속의 민주주의 꽃을 한층 더 과시할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 진다.

     

    우리 바른 선거 홍보 위원회는 동포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홍보하고 자칫 동포사회의 분열을 가져올 수 있는 편가르기식 불법선거운동을 동포사회의 화합과 민족의 발전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안내 . 홍보하여 상생의 길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발대식 취지문을 발표했다.

     

    또한 김유환 홍보위원은 결의문을 통해 자발적 투표참여 및 홍보, 선거로 인한 동포사회의 분열을 조장하는 어떤 모임도 배격, 불법선거운동을 저지하고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중앙 선거관리 위원회의 공명선거 실현의지와 방침에 적극협조 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 김학구

    부위원장 : 박마리아

    홍보위원 : 김교인, 김유환, 박남근, 신형석, 유용일(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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