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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파울로무역관(관장 유재원 이하 Kotra)에서는 교포 1.5, 2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1회 채용박람회를 오는 12월 12일(수) 오후 5시부터 한인타운에 소재한 루스플라자(Luz Plaza) 호텔에서 개최한다.  [사진설명] 유재원 Kotra관장, 김사랑 비즈니스 센터 담당. 정석수 과장 왼쪽부터]

    해외 전문인력을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지원 서비스인 ‘컨택 코리아’(Contact Korea)일환인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삼성전자, LG인터내셔널, 현대중공업, 한화 등 브라질 주재 법인 1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지금까지 한국 기업들은 한인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으로 개별 면접이나 지면 공고 등은 통해 이뤄지고 있었으나, 공기업이 직접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2월 부임한 Kotra 유재원(47) 관장은 “그 동안 Kotra에서는 현지 파견 기업 대상으로 인력 지원 서비스는 이미 진행되고 있던 관계로 이번 행사를 준비 하면서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다” 면서 “홍보 및 소셜(SNS) 마케팅 부분에 있어 브.한 JCI(세계청년회의소 회장 임 살롬)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동안 브라질 한인 포탈 커뮤니티에는 현지 파견 업체에 입사했다가 회사로부터 계약 불이행, 상습적인 폭언, 근무시간 외의 특별활동(?) 등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며 이를 고발하는 내용들로 큰 논란이 일기도 했고, 이로 인해 취업을 아예 포기, 거부하는 사태도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유 관장은 “이와 같은 사례는 예전 지역사무소 설립 당시에 유사한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하지만 현지 채용이라 할지라도 능력과 소질에 따라 승진자격이 주어질 만큼 처우가 많이 향상됐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채용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단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 시스템을 도입, 분기별 업체 실사를 통해 모범채용 사례를 발굴해 차기 행사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정덕수 과장은 “현재(4일)까지 약 20여명이 문의, 접수를 마쳤으며, 행사 당일에는 면접신청을 추가로 받지 않을 것” 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한 신규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업체들의 문의도 현재까지도 쇄도하고 있다” 고 밝혔다.

    유 관장은 마지막으로 “첫 행사인 만큼 담당 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성과에 따라 앞으로 상. 하반기 분기별로 년 2회 행사를 늘려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 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들은 Kotra에서 배부하는 지정양식과 이력서 등을 작성해 오는 12일 오후 12시까지 담당자 메일 gabriela@kotra.com.br (담당 Gabriela Kim)로 보내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상파울루무역관 (11) 3175-3030 (내선번호 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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