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한인 - 우리은행 브라질 남미 최초로 브라질에 은행 오픈 : ce6613b15d404f5f720add1908a52e4b.jpg

     

    한국 우리은행이 남미에서는 최초로 이곳 브라질에 은행을 새로 열고 지난 달 9월 24일(월)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브라질 진출로 BRICs 전 국가에 영업망을 구축하게 됐다. 이미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17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러시아에는 현지법인과 지점을 각 각 1개씩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인도 첸나이에도 지점을 개설했다.

     한국 내에 약 1,000개의 지점망과, 미국을 비롯해서 세계 각국에 60여개의 현지법인 및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은행은 지난 2008년 8월 브라질 당국으로부터 사무소 설치 허가를 받고 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시장조사를 해왔다.

     그로부터 2년 후인 2010년 6월 브라질정부에 정식 현지법인을 신청했고, 브라질 정부는 1년 7개월에 걸쳐 현지법인 승인을 면밀히 검토했고, 2012년 1월 지우마 대통령으로부터 은행설립 최종 승인을 받아냈다.

     한국의 우리은행은 올해로 설립된 지 113년이 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이며, 최대의 시중은행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2008년 11월에는 브라질 최대 상업은행인 브라데스코 은행(Banco Bradesco)과 국제금융 위기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창구 역할을 수행하자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상파울로 모룸비 쇼핑 인근(Av.Nações Unidas,14.171,Crystal Tower Cj 803,Vila Gertrudes)에 문을 연 우리은행은 개점 초기에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교포기업 및 교포를 중심으로 영업기반을 조성하고 점차 고객과 지역을 다양화해서 영업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며, 기업과 개인에 대한 예금, 대출, 외환 등 시중은행으로서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인타운(봉헤찌로)과는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로 은행 이용에 있어 조금 불편한 점은 뒤따른다. 또한 개인수표 발행은 가능하지만 신용카드나 인터넷 홈뱅킹 서비스는 아직 이용할 수 없다.

     하지만 한국 우리은행에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 경우에는 한국 지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는 점과 신규 고객들에게는 이자 및 수수료 등 서비스 비용 측면에서 현지 은행에 비해 보다 유리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을 내세운 본격적인 고객 유치에 돌입했다.

     노문균 우리은행 브라질 법인장은 “브라질은 모든 조건을 갖춘 남미의 중심국가이며 향후 경제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국가입니다. 또 남미라는 지역적인 특수성 그리고 인구 수, 경제규모 등 제반 요소를 고려 할 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고 확신했다.

     이어 “우선 이곳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현지 교포기업 및 교민을 대상으로 현지 브라질은행과 차별화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기반을 구축하고 점진적으로 현지 금융시장을 공략하면서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의 계좌 개설 및 문의는 3511 – 3301로 하면 된다.

     

    한인 - 우리은행 브라질 남미 최초로 브라질에 은행 오픈 : 538b64b94ddf851900cd4712ca97803c.jpg

     

    한인 - 우리은행 브라질 남미 최초로 브라질에 은행 오픈 : cbb9874d06f6936cec78bbe35ac5aa80.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60 건국대학교 재브라질 동문회 Webmaster 2276 2005.10.07
    159 경동제약 등 15개업체 3일간 원료•의약품 전시회(CPhI 2011)참가 ajutour 1810 2011.09.02
    158 공주大, 브라질 교포 대학생들에게 무료연수 기회부여 ajutour 1906 2009.04.24
    157 광복70주년 및 한국문화의 날 내일(15) 오전 10시부터 개막 ajutour 716 2015.08.15
    156 광복절 기념 범 교포 배구대회 아주여행사 1504 2004.07.26
    155 교포 의류업계 12월 대목. 휴일도 없다 Webmaster 1714 2006.12.05
    154 권영욱 총영사 부임 Webmaster 1716 2004.09.17
    153 금융위기 브라질 한인교포 사회에도 불똥 Webmaster 1612 2008.10.14
    152 기독합창단 자선연주회..수준높은 음악과 감동 선사 Webmaster 1746 2008.09.04
    151 길 잃은 80대 한인 노인…민관의 빠른 공조 덕에 가족들 품에 안겨 ajutour 623 2016.05.12
    150 김범수, 솔로가수 최초 브라질서 단독 콘서트 file ajutour 729 2015.05.29
    149 김창룡영사, 연말 범죄 기승..교포들의 각별 주의 요망 ajutour 1287 2010.11.10
    148 깜삐나스 소재 한국 유소년축구학교에서 폭행, 교장 구속 file ajutour 937 2013.06.05
    147 꿈의 콘서트 ( 청사모 ) file ajutour 1503 2012.08.02
    146 남미국제친선테니스대회 브라질 대표팀 결단식 ajutour 1641 2010.02.23
    145 노무현 대통령 브라질 방문, 한국 시장 개척단 브라질 방문 Webmaster 1812 2004.11.01
    144 노예노동퇴치포럼, 볼리비아 봉제업협회장 뿔났다 ajutour 1384 2010.03.05
    143 노인회, 아버지날 경노잔치 Webmaster 1610 2005.08.24
    142 대우인터, 브라질에 자동차 강판센터 준공 ajutour 1241 2012.09.27
    141 도전할 만한 땅 브라질 [비즈 칼럼] ajutour 720 2015.07.1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