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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이세영)에서는 광복 70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전통국악과 현대시각 예술분야의 인기 공연자로 알려져 있는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씨와 이미지 퍼포먼스 아티스트 신용구씨를 초청해 상파울로에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8월 15일~16일 양일간에 걸쳐 한국문화의 날(주관 브라질한인회)행사가 열리는 브라질한국학교(Colegio Polilogos)에서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전통악기의 하나인 가야금연주의 진수를 보여주고, 이미지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게 된다.(8.15(토) 12:00, 8.16(일) 14:30)

    가야금연주자 박경소씨는 2012년에 미국 국무부가 주관한 세계 100인 음악가 프로젝트(One Beat)에 초청되어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협연 할 만큼 국내외에서 실력파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간 Forde World Music Festival(노르웨이), Makro PHONIA Tour(오스트리아, 이태리), 북촌 음악페스티벌(한국) 등을 포함하여, 미국, 네덜란드, 중국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한국의 전통악기인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을 널리 알려왔다.

    가야금연주로 Oriental Express, 박경소 미니앨범 등 10장의 앨범을 이미 내놓을 정도로, 21세기를 대표하는 한국의 전통 뮤지션이자, 고전과 현대 사이를 오가며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가야금 창작자로도 활약 중이다.

    이미지 퍼포먼스 아티스트 신용구씨는 영국 대영박물관, 포르투갈 세르베이라 비엔날레, 헝가리 포스포러스 아트페어 등을 포함하여 그 동안 독일, 호주 등 해외 27개국에서 전시와 퍼포먼스 공연을 해 온 대중적인 아티스트로서, 꿈, 미래 등을 테마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희망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불리고 있는데, 설치와 퍼포먼스간의 결합을 통해 만들어진 시각적 이미지를 가지고 작가의 뜻과 작품의 의미를 전달해내는, 한국적인 퍼포먼스 예술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자연과 인간이라는 큰 테마 속에서 시간, 공간, 환경을 이용한 작업을 통해 예술적 소통을 꿈꾸고 있는데, 그의 대표작인 ‘꿈의 조각들을 모으다’ 는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꿈,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설치와 퍼포먼스로 풀어낸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금번 광복 70주년의 주제어는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으로, 전쟁의 폐허 속에서 국민의 노력으로 고도의 경제성장과 산업화를 달성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를 찬양하고, 이와 함께, 이러한 성취를 바탕으로 앞으로, 선진사회와 통일국가의 전기를 마련해 나가자는 뜻이 담겨있다.

    이와 관련,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예술문화의 전통과 현대적 이미지를 지닌 2명의 공연자를 통해, 각기 지나온 70년의 한국의 전통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해보고, 이와 함께, 앞으로 다가올 30년의 희망찬 메시지를 담는 이미지를 표현하여 브라질에서 광복7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취지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경소씨는 광복절직전인 8월 13일(목) 오후 3시부터 한국문화원에서 ‘가야금으로 본 한국음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문화원 수강생들에게 세미나를 열고, 이 자리를 통해 10년간 서양악기인 피아노를 연주하다가 국악악기인 가야금으로 음악세계를 전환한 개인경험담도 들려줄 예정이며, 브라질공연 직후, 차기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 미국뉴욕으로 출발하게 된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Alameda Barros, 192 - Santa Ceci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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