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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헤찌로 조세 빠울리노 길 한인이 운영하는 의류점포에 화재가 발생해 점포 1층을 모두 태우고 약 2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화재는 9일(일) 새벽 3시 경 점포 1층에서 새어 나오는 검은 연기를 목격한 지역 군경들에 의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2개 조로 나뉘어 지상층 내부와 1층 외벽 등에 집중적으로 물포를 쏘며 진압작업을 벌였다.

    화재가 난 점포는 총 7층 건물 아래 지상 층에 입주해 있어 화재 발화지점인 1층에서 불길이 솟아 오르면서 고열에 견디지 못해 2층 유리창 몇 장이 파손되었으며, 건물 외벽에는 검은 연기에 그을린 자국이 6층까지 선명하게 남아있어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

    점포 1층에는 당시 다량 보관되어 있던 지방손님들에게 보낼 의류 완제품들이 이번 화재로 모두 타버려 재산피해는 약 1백만 헤알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있다.

    9일 오후 화재 현장에서 만난 업주 김 모씨는(가명) “새벽 4시 반 경 전화연락을 받고 와보니 이미 불길은 어느 정도 진압이 된 상태였다” 라며 “올해 초에 소매 장사를  위해 몇 일 전에 물건을 1층에다 옮겨다 놨는데 다 타버렸다" 라고 망연자실했다.

    화재 원인에 대해 당시 화재 진압에 참여한 소방서 관계자의 말을 빌어 “아마도 전기 누전에 의해 발생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라고 김 씨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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