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81ae243dda5273d6be835a0a705838cb.jpg

    b5f37b2bc7ef1099cca5ba642a85ef4e.jpg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에 몰래 접근해 고의적으로 타이어에 펑크를 낸 후 이를 뒤늦게 알아차리고 차에서 내리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절도행각을 일삼던 일명 '타이어 펑크 절도단'(사진)이 검거됐다.

    하지만, 증거불충분으로 자칫 풀려날 뻔 했지만 한인들간의 발 빠른 소셜네트워크(SNS) 공유 덕분에 추가 피해자들이 속속 나타나면서 결국 쇠고랑이를 차게 됐다.

    지난 12월 23일(수) 오전 군경에 의해 검거되어 한인타운 소재 관할경찰서(2경)로 인계된 이들 절도단은 조사결과 페루출생의 3명과 아르헨티나 출생 1명을 포함해 총 4인조로 밝혀졌으며, 검거 당시 일당이 타고 있던 차량내부에서는 피해자들 것으로 보이는 여러 가방과 의류 그리고 노트북 등이 발견됐다.

    이들 일당은 지난 3년간 주로 봉헤찌로, 브라스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절도행각을 벌여왔으며, 다수의 한인들도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엔 주차된 빈 차량 타이어에 펑크를 낸 후 기다리다가 운전자들이 돌아오면 행인으로 위장해 다가가 도움을 제의하며 말을 거는 동안 다른 일행이 조수석 문을 열고 가방이 지갑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이었던 것이 해를 거듭하면서 범행수법도 더욱 대담해 진것으로 피해자들의 진술에 의해 밝혀졌다,

    한편, 이번 일당 검거소식 뒤에는 봉헤찌로 치안자문위원회(CONSEG-BOM RETIRO) 사회분과 넬송 홍(한국명 홍창표)이사가 지역관할인 13군경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공조 후 단 이틀 만에 검거한 것으로 전해져 이번을 계기로 자문위원회와의 상호협력 재고는 물론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00 브라질 한인들 사회적 격리 장기화로 고통 ajutour 147 2020.06.23
    199 주 브라질 대한민국 영사관에서 보내온 내용입니다. ajutour 165 2021.01.21
    198 브라질 한인교포 코로나19 검사 키트 220개 무상으로 지원받아 ajutour 166 2020.09.01
    197 브라질 영사관 공지 - 기업인 사업적 목적 격리면제서 제한적 발급 ... ajutour 195 2021.02.12
    196 브라질 교민 권홍식 사장, 한인회에 덴탈마스크 5만장 기부 ajutour 222 2020.09.01
    195 30대 한인 경찰관, 강도와 격투 중 총격 받고 사망...용의자 중 한 ... ajutour 251 2020.10.12
    194 브라질 동포학생에게 모국방문 및 한국대학 진학기회 제공하는 ‘K-H... file ajutour 254 2020.02.20
    193 상파울로 브라스 새벽시장 강제퇴거 한인들...6년만에 재산 소유권 ... ajutour 272 2020.10.16
    192 문 닫은 브라질 한인 상가 “깜깜”…한국 기업 공장 멈춰 ajutour 310 2020.03.24
    191 브라질 한인회, 35대 김요진 한인회장 전격 사임 표명.... file ajutour 362 2018.11.06
    190 "한류를 즐겨라"…상파울루서 브라질 한류 엑스포 2018 성황 ajutour 373 2018.09.17
    189 브라질 안방에 전파되는 한식, 참기름은 칼슘이 풍부”… ajutour 387 2018.08.03
    188 한-브라질 현대 무용으로도 통했다. 한류 콘텐츠 확장 기대 ajutour 410 2018.08.03
    187 브라질 한국 학교, 폐교 결정 ajutour 556 2016.11.22
    186 브라질 한인 사회 충격, 대낮에 아파트 털던 2인조 강도 일당 검거.... ajutour 561 2017.08.04
    185 브라질 한인 타운인 봉헤찌로 지역에 한국 은행인, 우리은행 지점 설립 ajutour 575 2017.06.28
    184 차기 브라질 한인회장에 김요진씨 단독 추대 ajutour 617 2015.12.17
    183 길 잃은 80대 한인 노인…민관의 빠른 공조 덕에 가족들 품에 안겨 ajutour 619 2016.05.12
    182 브라질 한인 교민합창단 가요무대 출연 확정…세계 한인들에게 큰 감... ajutour 620 2016.04.29
    181 영혼을 감동시킨 맑은 하모니 선사한 브라질 한인 ‘벨칸토 중창단’ ... file ajutour 622 2016.04.2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