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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 - 한인회, 금년도 재외동포 정부포상과 관련 입장 표명 : logoassoc.jpg

    브라질한인회(회장 이백수)가 금년도 재외동포 정부포상과 관련해 7일(월)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혀왔다.

     한인회 측에 따르면 올해 정부포상(국민훈장, 국민포상,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외무부장관표창)후보로 10명을 추천했지만 단 한 명도 수상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유감을 표명했다.

     한인회는 이민 1세대들과 교포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들 10명을 선발해 지난 5월 15일 정부 훈포상자 추천 신청서를 이메일을 통해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후 각 한인대표단체들로부터 추천 받은 훈.포상 후보들에 대한 심의가 두 차례에 걸쳐 총영사관에서 교포 단체장들을 소집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서 공관 측의 요청에 의해 피추천자 본인의 수상 동의서에 서명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4일 발표된 포상 명단에는 한인회에서 추천한 후보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은 데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도 올해 정부 포상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해왔다.

     한편, 올해 훈포장은 무궁화장 2명, 모란장 3명, 동백장 6명, 목련장 7명, 석류장 8명, 국민포장 12명, 대통령 표창 32명, 국무총리 표창 27명, 외교부 장관 표창 39명 등 모두 136명이 수상하게 됐으며, 포상자 명단 가운데 브라질 한인은 총 4명이 포함됐다.

     ▲ 대통령표창 = 권홍래(한.브 교육협회 이사 및 장학이사장) ▲ 외교부장관 표창 = 이세훈(상파울로시 공무원), 전영식(바다횟집 대표), 김정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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