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2097 추천 수 5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부검병원 통계에 따르면 ‘용서없는’음주단속법이 발효된 6월20일 이후 상파울로시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57% 감소했다. 음주단속법 이전 목, 금, 토, 일 사망자수는 11명이었는데 새음주법이 시행된 이후 5명으로 줄었다.

    상파울로주 공안국장 호날도 마르자공은 “음주법이 엄한 것은 사실이지만 필요하다. 경찰에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 요식업협회는 7월4일 대법원에 음주법의 위헌여부를 판결해 달라는 신청을 제기했다.

    혈액 속에 알코올농도가 2 데시그람 이상되면 벌금 955헤알, 자동차 압류, 면허1년 정지 처분을 받는다. 혈중알코올 농도가 6 데시그람을 초과하면 위의 벌칙을 포함 음주운전 형사입건되며 6개월-3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물론 개인차가 나지만 맥주, 포도주, 양주 한잔 마시면 음주측정기에 2-3 데시그람이 쉽게 나온다.                      

    상파울로 시내 술집에서는 매상감소를 줄이는 방법으로 음주측정기를 준비해 원하면 손님들이 술을 마시고 업소에서 나갈 때 알코올용량을 재보도록 하는가 하면 자동차를 대기했다가 운전할 수 없는 손님에게 돈을 받지 않고 집까지 데려다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음주측정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어떤 사람들은 살고 있는 동네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똘레도는 지난 토요일 26살 생일파티를 뽐베이아 동네 맥주집에서 열었다.

    생일모임에 참석하는 친구들이 같은 동네에 살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그런 선택을 찬성했다. 생일 모임 참석자의 하나인 빅키 하이츠만(21,여)은 3km가 채 안 되는 뻬르디제스에 산다고 하면서 “새음주법이 나온 후 사람들이 동네에서 모이고 있다. 집에 돌아가다가 검문에라도 걸린다면 정말 불운이다”라고 말했다.  
        
    깜삐나스의 트럭운전사 모레이라(48)는 금요일 아침 치과 가는 날이었다. 치과의 치아 가는 드릴이 겁난 그는 치과에 도착하기 전 삥가 한잔을 마시기로 했다. 폭스바겐 푸스카(81)를 몰고 집을 나선 그는 중도에 차를 세우고 술을 마셨는데 한 잔을 마신다는 것이 한 병을 거의 비웠다.

    술을 마신 모레이라는 차를 운전하다가 임신 6개월인 여성(31)의 차를 살짝 스쳐 지나갔다. 여성 운전자는 아무데도 다친 곳이 없었다. 두 사람은 경찰에 가기로 했으며 모레이라는 자기 자동차를 운전하고 경찰서에 도착했다. 그런데 자동차 문을 열고 나오면서 경찰들이 보는 앞에서 바닥에 쓰러졌다. 경찰에 따르면 모레이라는 혀 꼬부라진 소리를 하며 비틀거렸으며 음주측정기에는 법정 허용치의 5배인 1.53 데시그램이 나왔다고 전했다.

    1. 인테넷 사기범 50명 검거

      Date2004.10.25 ByWebmaster Views2782
      Read More
    2. 인종차별 발언한 엔지니어 감옥행

      Date2009.10.09 Byajutour Views1817
      Read More
    3. 인디오 부족들의 역사

      Date2006.04.18 ByWebmaster Views2311
      Read More
    4. 인공위성 지구추락 "브라질에 떨어질 것

      Date2013.11.12 Byajutour Views770
      Read More
    5. 이탈리아 본국에서 인증받은 상파울로 30개 이탈리아 식당

      Date2011.02.22 Byajutour Views1872
      Read More
    6. 음주법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 57% 감소

      Date2008.07.21 ByWebmaster Views2097
      Read More
    7. 유승준&대니정과 함께하는 리바이벌 콘서트

      Date2005.06.24 ByWebmaster Views2792
      Read More
    8. 위기의 브라질 여 대통령, 연말까지 '바이 브라질' 외교 주력

      Date2015.08.15 Byajutour Views920
      Read More
    9. 위기의 브라질 - 신용카드 연체 이자율 414%

      Date2015.10.29 Byajutour Views501
      Read More
    10. 원숭이 탈을쓴 땅굴 전문 강도단

      Date2004.10.14 ByWebmaster Views2711
      Read More
    11. 운전중 시비, 트럭으로 오토바이 운전사 살해

      Date2008.07.21 ByWebmaster Views2101
      Read More
    12. 우정의 다리

      Date2005.04.05 ByWebmaster Views2576
      Read More
    13. 우루과이 무비자 입국허용

      Date2003.11.25 ByWebmaster Views3192
      Read More
    14. 오바마, 브라질 도착.. 중남미 순방 시작

      Date2011.03.24 Byajutour Views1629
      Read More
    15. 영웅 부재가 브라질 문제

      Date2004.07.23 By아주여행사 Views3595
      Read More
    16. 연말환율 3.50헤알 유력

      Date2003.04.24 By아주여행사 Views3505
      Read More
    17. 연료 사기 주유소 적발..20리터 급유시 3리터 빼돌려

      Date2008.06.06 ByWebmaster Views2278
      Read More
    18. 연금 천국인 브라질 - 연금제도 손본다

      Date2015.01.06 Byajutour Views562
      Read More
    19. 연간 2백명씩 암살한 브라질의 ''살인회사''

      Date2007.04.13 ByWebmaster Views2666
      Read More
    20. 여권 잃어버려 ‘그 비행기’ 못탄 브라질 축구선수

      Date2016.12.22 Byajutour Views45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