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2311 추천 수 55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브라질 땅의 주인(主人)인 인디오들은 약 500년 전 백인들에 의하여 브라질이 발견되면서 그야말로 주객(主客)이 전도되었다. 백인들이 주인이 되었고 인디오들은 노예 사냥 때 생포되지 않으려고 저항하다가 목숨을 잃었고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인디오들이 짐승처럼 포획되어 백인 농장의 노예들로 팔려가서 노역을 강요당하다가 목숨을 잃었다. 노예 사냥을 피해 생존한 극소수의 인디오들은 백인들의 사냥을 피하여 수 천년 동안 대대로 살았던 땅을 버리고 더 깊은 정글로 숨어 들어야 했다. 백인들이 노예 사냥을 그친 후에도 인디오들은 백인들에게 갖가지 방법으로 이용하며 멸시하였다.

    인디오 부족들이 발견된 지 오백 년이 된 지금 인디오들은 이것을 어떻게 평가하느냐? 라는 브라질의 주간지 베자 (Veja) 기자의 질문에 인디오 지도자 에우클리지스 뻬레이라(Euclides Pereira)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우리의 평가는 그 동안 오백 년 동안 식민 주의자들과의 만남에서 자주 부정적인 만남을 가졌다. 인디오들에 대한 처참한 학대뿐만 아니라 문명화와 인디오들의 삶의 장소와 문화와 환경에 극악한 영향을 미쳤다 (2000년 4월 8일).

    실로 백인들에 의한 브라질의 발견은 인디오들에게는 처참한 역사의 서곡이었다.

    최초로 브라질 땅에 발을 디딘 뻬드로 아우바리스 까바우(Pedro Alvares Cabral)가 1500년 4월 22일 브라질의 바이아 주(Estado Bahia) 뽀루뚜 쎄구루(Porto Seguro)에 도착하여 인디오들을 강제로 미사에 초대하면서부터 카톨릭 선교 역사는 시작되어 이렇게 카톨릭은 힘을 이용하여 카톨릭으로의 개종을 강요하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641 인테넷 사기범 50명 검거 Webmaster 2782 2004.10.25
    640 인종차별 발언한 엔지니어 감옥행 ajutour 1815 2009.10.09
    » 인디오 부족들의 역사 Webmaster 2311 2006.04.18
    638 인공위성 지구추락 "브라질에 떨어질 것 file ajutour 769 2013.11.12
    637 이탈리아 본국에서 인증받은 상파울로 30개 이탈리아 식당 ajutour 1870 2011.02.22
    636 음주법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 57% 감소 Webmaster 2097 2008.07.21
    635 유승준&대니정과 함께하는 리바이벌 콘서트 Webmaster 2792 2005.06.24
    634 위기의 브라질 여 대통령, 연말까지 '바이 브라질' 외교 주력 ajutour 920 2015.08.15
    633 위기의 브라질 - 신용카드 연체 이자율 414% ajutour 497 2015.10.29
    632 원숭이 탈을쓴 땅굴 전문 강도단 Webmaster 2711 2004.10.14
    631 운전중 시비, 트럭으로 오토바이 운전사 살해 Webmaster 2095 2008.07.21
    630 우정의 다리 Webmaster 2576 2005.04.05
    629 우루과이 무비자 입국허용 Webmaster 3192 2003.11.25
    628 오바마, 브라질 도착.. 중남미 순방 시작 ajutour 1629 2011.03.24
    627 영웅 부재가 브라질 문제 아주여행사 3595 2004.07.23
    626 연말환율 3.50헤알 유력 아주여행사 3505 2003.04.24
    625 연료 사기 주유소 적발..20리터 급유시 3리터 빼돌려 Webmaster 2277 2008.06.06
    624 연금 천국인 브라질 - 연금제도 손본다 ajutour 562 2015.01.06
    623 연간 2백명씩 암살한 브라질의 ''살인회사'' Webmaster 2666 2007.04.13
    622 여권 잃어버려 ‘그 비행기’ 못탄 브라질 축구선수 file ajutour 437 2016.12.2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