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1984 추천 수 5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베이지색 골(Gol) 자동차 안에서 부부가 살고 있다.  

    상파울로 시내 벨라 비스타 동네 산또 안또니오 길에 세워져 있는 골 83년도 자동차는 그냥 지나치는 사람에게는 도로에 주차해 있는 차일 뿐이다. 그러나 보통 차가 아니고 주아레스 조제다 실바(42), 별명 모랑기뇨와 그의 부인이 거처하고 있는 집이다. 2년째 거주하고 있다.

    그는 이곳에서 꽤 인기있는 자동차 수리공이고 거리가 수리공장이다.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 차를 고쳐주면 자신이 단골로 가는 수리공에게 다시 보여주곤 하다가 내가 제대로 작업해 주는 것을 알고 인정하게 됐다.”고 그는 말했다. 주아레스는 시내 동부 따뚜아뻬에서 태어났으며 산또 안또니오 길에 있는 어느 자동차 수리공장에서 10년 동안 일하면서 그곳에서 먹고 자고 했다.

    2년전 그곳을 나와 자동차에 숙소를 정했다. “자동차를 시동걸고 탈수도 있지만 한곳에 세워두는 쪽을 택하고 있다. 그 편이 안전하기도 하고 나를 찾는 손님들의 주소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화장실이나 세면, 양치질은 주유소나 주차장의 종업원 친구들의 신세를 진다.

    목욕이 제일 문제인데 일주일에 두세차례 앞에 있는 작은 호텔에 들어 해결한다. 이때 다리도 쭉 펴곤한다. “내 얼굴이 잘 알려지고 나를 필요로 하는 이곳에 문 한쪽 있고 전화기 한대 있는 자동 수리공장 하나 갖는 게 꿈이다”라고 주아레스는 말한다. (디아리오데 상파울로,05/10/09)

    사진 : 자동차가 내집인 주아레스. “일주일에 두세차례 건너편 호텔에 들어가 목욕도 하고 다리도 뻗는다”고 말한다.  

    1. No Image 18Jul
      by Webmaster
      2007/07/18 by Webmaster
      Views 2381 

      중남에서 지난 1995년 이후 발생한 주요 항공기 사고

    2. No Image 14Jun
      by Webmaster
      2007/06/14 by Webmaster
      Views 2226 

      중남미에서 기업활동 여건이 가장 좋은 국가는

    3. No Image 19Feb
      by ajutour
      2021/02/19 by ajutour
      Views 2320 

      중남미, 빈부격차 더 커진 이유로 - 부유세 (일명 부자들의 세금)

    4. No Image 05Aug
      by ajutour
      2013/08/05 by ajutour
      Views 752 

      중남미 좌파정당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지지

    5. No Image 08Oct
      by Webmaster
      2005/10/08 by Webmaster
      Views 2615 

      중국산 수입품 수입제한조치

    6. No Image 05Nov
      by ajutour
      2018/11/05 by ajutour
      Views 613 

      중국, 보우소나루 반중 행보에 경고...

    7. No Image 27May
      by ajutour
      2015/05/27 by ajutour
      Views 750 

      중국 투자약속 믿어도 되나 - 브라질 언론 의문 제기

    8. No Image 09Oct
      by ajutour
      2009/10/09 by ajutour
      Views 1901 

      중국 여성에게 바느질 노예 노동시킨, 중국인 주인 체포

    9. No Image 09May
      by ajutour
      2010/05/09 by ajutour
      Views 1810 

      졸업장 요구 폐지... 신방과 지망생 줄어

    10. No Image 24Mar
      by Webmaster
      2005/03/24 by Webmaster
      Views 2719 

      조류독감 비상 (브라질)

    11. No Image 14May
      by Webmaster
      2007/05/14 by Webmaster
      Views 2268 

      정몽구회장, 브라질 룰라 대통령

    12. No Image 05Sep
      by ajutour
      2011/09/05 by ajutour
      Views 1371 

      젊은 브라질, 왜 호나우지뉴를 다시 불렀나?

    13. No Image 16Sep
      by Webmaster
      2004/09/16 by Webmaster
      Views 2991 

      전세계 해킹의 수도 브라질

    14. No Image 24Aug
      by ajutour
      2010/08/24 by ajutour
      Views 1924 

      전문수련 의 ( 레지던트 의사)들의 파업

    15. No Image 27May
      by Webmaster
      2008/05/27 by Webmaster
      Views 2165 

      저혈당 위험 막아주는 당뇨신약 브라질시판

    16. No Image 31Mar
      by ajutour
      2015/03/31 by ajutour
      Views 558 

      저성장 늪에 빠진 브라질, 경제규모 세계 7위 흔들

    17. No Image 10Jul
      by ajutour
      2012/07/10 by ajutour
      Views 1154 

      자동차 판매 22,9%상승, 생산은 2,6% 감소

    18. No Image 09Oct
      by ajutour
      2009/10/09 by ajutour
      Views 1984 

      자동차 안이 우리 부부의 보금자리

    19. No Image 26Nov
      by ajutour
      2010/11/26 by ajutour
      Views 2050 

      자동차 대 세일, 현금 1헤알 나머지 할부

    20. No Image 19Jun
      by Webmaster
      2007/06/19 by Webmaster
      Views 2522 

      일본의 브라질 이민 100주년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