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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붐이 불고 있어 부동산 중개인으로 전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상파울로의 부동산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금년 1/4분기에 매매가 전해보다 75% 증가했다.

    커미션은 3% 선이다. 예를 들어 50만헤알 짜리 부동산이라면 거래가 성사됐을 때 1만5천 헤알의 수입이 생긴다. 중개인 직업은 고정시간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는 매력 때문에 다양한 직업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공대 졸업한 사람도 있고 전직 수의과 의사도 있다.

    렐로 부동산 회사는 매매를 맡는 영업부서 인원을 보강했다.

    “부동산회사에서 일하는 중개인은 커미션의 40-50%를 받는다. 부동산 커미션은 거래 가격의 6%”라고 렐로 부동산 회사 호젤리 에르난데스 사장은 말했다.

    부동산 중개인은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는데 부동산 중개사(Tecnico em Transacoes Imobiliarias-TTI) 코스를 이수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하는데 기간은 6개월 정도 걸린다고 상파울로 부동산 관리협회 루이즈 감비 영업부장은 말했다.

    감비 영업부장은 80년대 엔지니어가 배고프던 시절 이 분야를 떠나 부동산 중개업계로 투신했다. 중개인으로 성공하자면 “월급쟁이 근성”을 청산하고 “기업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그는 충고한다. “오늘 한건 올려 수입이 생긴다 해도 또 앞으로 수입없는 한동안을 예비하고 지출을 조절해야 한다” 즉 중개인은 종업원이 아닌 회사 주인이란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의과 의사 호베르또 모레이라(52)는 20년 이상 유지해 오던 수의과 병원문을 2007년 닫고 부동산 중개인으로 변신했다. 수의과 병원은 1957년 아버지가 세운 것이다.

    “지난 12년 동안은 휴가 한번 가져 보지 못했다. 일요일도 없었다. 금요일 오후 자동차에 치인 개를 헐레벌떡 데려온 주인에게 병원문 닫을 시간이라고 도저히 말할 수 없었다. ”고 말했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살아오면서 모오까(Mooca)동네 사람들과 맺어온 친분관계를 새로운 직업에 십분 활용하기로 했다. 모레이라는 부동산 거래 자격증을 딴후 상파울로 시내 동부지역의 부동산 시장을 활동무대로 삼기로 했다.

    20여년 간의 수의과 의사 생활이 많은 도움이 됐다.

    “중개인이란 자유직종이다. 한달에 3만3천 헤알의 커미션을 벌기도 하지만 다음 달에는 공칠 수 있다.”

    중개인 직업은 시간이 자유롭다고 말했다. “어느때는 밤 10시까지 사무실에서 손님을 기다리기도 하고 어느때는 오후 4시부터 자유시간이다. 바삐 뛰지만 수의과 병원같이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다”고 모레이라는 말을 맺었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20/05/10)

    사진: 모레이라는 20여년간의 수의과 의사생활을 접고 부동산 중개인으로 전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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