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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에서나 있을 법하게 강도들이 110미터 (폭 80cm, 높이 60cm)의 땅굴을 파고 현금운송회사에 들어가 470만 헤알(약 160만불)을 갖고 잠적했다.
    10월 11일 월요일 22시30분 8명의 무장강도가 시내 동부(뻬냐)에 있는 현금운송회사(트라스뱅크)의 지하 회계실에 있는 화장실을 뚫고 침입해 72명의 직원과 2명의 경비원을 제압했다.
    트란스뱅크 현금운송회사는 브라질 최대 민간은행인 브라대스꼬 은행 및 HSBC은행의 현금운송 및 각종 문서 운송을 처리해 주는 용역 회사이다.
    강도들이 들어왔을 때 직원들은 돈을 세고 있었으며, 회계과 부속실에 있던 경비원이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건물의 자동 출입문을 전부 내려지만, 강도들이 잡혀있는 직원들과 동료 경비원을 죽이겠다고 협박하자 경비원은 포기하고 부속실에서 나와 강도글에게 항복했다.
    강도들은 직원들에게 책상위에 있는 돈을 자루에 담아 터널입구에 던지도록 명령했으며,터널입구에 있던 다른 강도들이 돈 자루를 받아 가져갔다,
    강도들은 늑대인간, 어릿광대, 원숭이등의 탈을쓰고 있었다.
    강도들은 인근에 있는 개인집을 약 4개월전에 임대하여 요의주도하게 땅굴을 판 것으로 알려졌다.
    강도들은 철수 하면서 시간을 벌기위해 가짜 폭탄을 설치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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