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5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회삿돈 찾아나오다 괴한 총에 맞아

    74628266_1.jpg

    브라질 현지 은행에서 대낮에 포스코건설 협력업체의 한인 직원이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4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세아라 주 카우카이아 시 소재 현지 은행에서 돈을 찾던 포스코건설 협력업체 직원 노모 씨(39)가 이날 오후 3시 무장 강도의 총에 맞아 숨졌다. 포스코건설은 브라질 북동부에서 제철소를 짓고 있다.

    노 씨는 당시 다른 한국인 1명과 함께 회삿돈 18만 헤알(약 5400만 원)을 찾고 있었다. 이들은 현금을 가방 2개에 나눠 담고 사설경비업체의 무장 경비원 3명의 보호를 받으며 은행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그때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무장 강도 3명이 노 씨의 현금 가방을 빼앗으려고 했고 노 씨가 저항하자 총을 쐈다. 강도들은 노 씨의 현금 가방 2개 중 1개를 빼앗아 달아났다.

    은행 밖으로 도주한 강도들은 대기하던 차량에 현금 가방을 전달하고 자신들은 주차한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은행 경비원들이 도주하는 강도들에게 두 번이나 총을 쐈으나 모두 빗나갔다.

    하지만 강도들은 도주하다 긴급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고 경찰 수사에서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경찰은 숨진 노 씨가 빼앗기지 않은 가방에서 7만 헤알(약 2100만 원)을 확인했으며 나머지 돈이 실린 공범 차량을 추적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브라질법인 등이 후속조치 지원반을 편성해 사건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AKR20151105087051094_01_i.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701 2,500가구, 통일교 소유 토지 포위 시위 아주여행사 3321 2003.07.12
    700 브라질 자동차업계 위기 돌파 적극 모색 Webmaster 2459 2003.07.22
    699 브라질, 기준 금리 1.5% 인하 Webmaster 2631 2003.07.24
    698 고민하는 룰라‘집없는 노동자’도 점거운동 Webmaster 2614 2003.08.02
    697 브라질 공무원 5만, 연금법 통과 항의 격렬시위 Webmaster 2616 2003.08.08
    696 브라질, 스페인어 `제2국어''로 의무교육 추진 Webmaster 2787 2003.08.08
    695 룰라, 두달만에 지지도 26% 급락 Webmaster 2599 2003.08.29
    694 브라질, 2.4분기도 마이너스 성장..경기후퇴 심화, Webmaster 2616 2003.08.29
    693 브라질 호베르투 후카이 박사는(83년 KAL기 격추사건) Webmaster 2673 2003.09.01
    692 브라질,삼성 입찰 산유시설공사계약 재검토 아주여행사 3068 2003.09.15
    691 브라질 서머타임 실시 아주여행사 3078 2003.09.20
    690 브라질 기준금리 2% 인하 아주여행사 3081 2003.09.20
    689 아마존강 유역 고대부족터 발견 아주여행사 3021 2003.09.20
    688 브라질, 미국 이라크 파병요구에 냉담 아주여행사 2899 2003.09.20
    687 브라질 올해 경제성장률 0.6% 전망 아주여행사 2930 2003.10.01
    686 브라질 노동당 총재 비행기 추락 사망 아주여행사 2978 2003.10.06
    685 브라질의 `엄마젖 먹이기'' 캠페인 아주여행사 3157 2003.10.10
    684 러-브라질, 우주 분야 협력 확대 합의 아주여행사 3361 2003.10.13
    683 브라질 산업계, 정부에 환율인상 압력 아주여행사 3056 2003.10.17
    682 브라질, 곧 농축우라늄 생산 개시 아주여행사 3038 2003.11.1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