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5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30819052405431.jpg



    브라질과 파라과이 국경지역에서 마약과 총기 밀거래가 성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파라과이 야당인 자유당(PL) 소속 로베르토 아세베도 상원의원은 양국 국경도시가 마약과 총기 밀거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세베도 의원은 수도 아순시온에서 북동쪽으로 550㎞ 떨어진 아맘바이 주의 주도(州都) 페드로 후안 카발레로 시를 밀거래 중심지로 꼽았다.

    아세베도 의원은 파라과이의 무장 게릴라 조직 파라과이국민군(EPP)이 국경도시에서 브라질에서 제작된 각종 무기를 구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페드로 후안 카발레로 시에서는 2010년 4월 말 오토바이를 탄 괴한들이 아세베도 의원의 차량에 40여 발의 총격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사건으로 아세베도 의원은 중상을 입었고 경호원 2명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아세베도 의원은 부패·비리 척결과 마약 밀거래 조직 퇴치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으며, 이 때문에 여러 차례 살해 위협을 받았다.

    EPP는 지난달 말 아순시온에서 북쪽으로 400㎞ 떨어진 콘셉시온 주에서 독일 국적의 농장주 부부를 납치·살해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말에는 EPP에 인질로 붙잡혔던 브라질 10대가 9개월 만에 풀려났다.

    이 밖에도 EPP가 저지른 납치·살인은 수십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과이 당국은 EPP가 2008년 이래 민간인과 경찰관, 군인 38명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07년께 등장한 EPP는 주로 빈농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 반군조직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과 브라질의 대형 범죄조직과 연계됐다는 소문도 있다.

    파라과이의 빈농들은 군사독재자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 집권 기간(1954∼1989년)에 정부가 대규모 농장주와 농업 부호들에게 토지를 편법 증여한 데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41 브라질 산토스항 컨테이너 폭발사고로 유독가스 확산 file ajutour 544 2016.01.19
    540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SP시는 백신 접종자의 운집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연령별 접종 날짜를 다시 발표하였습니다.2021년 6월 16일 ajutour 557 2021.06.16
    539 저성장 늪에 빠진 브라질, 경제규모 세계 7위 흔들 ajutour 558 2015.03.31
    538 브라질에서는 이런 일이... ajutour 559 2015.01.21
    537 브라질-파라과이 내주부터 자국 통화 무역대금 결제 시스템 도입 ajutour 559 2018.08.03
    536 연금 천국인 브라질 - 연금제도 손본다 ajutour 562 2015.01.06
    535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6월 15일 ajutour 564 2021.06.15
    534 브라질 커피 값 file ajutour 566 2015.03.07
    533 브라질 정부 경제팀 자중지란…정책 둘러싸고 혼선 ajutour 568 2015.09.03
    532 브라질 룰라 전 대통령 '옥중 서한'…"무죄 입증해 풀려나고 싶어" ajutour 569 2018.04.24
    531 브라질 전 · 현직 대통령 동반 몰락 - 스타 판사를 브라질 대통령으로 ajutour 571 2016.03.24
    530 헨드폰 부품만 노리는 강도 ajutour 572 2015.02.06
    529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전후 대량실업 사태 우려 ajutour 577 2016.01.19
    528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 나 어떡해 '… 브라질 하원, 2주 내 탄핵 표결 초읽기 ajutour 582 2016.04.04
    527 '불볕더위' 브라질 국토 절반서 정전 사고 피해 file ajutour 583 2015.01.21
    526 브라질 국민 10명 중 7명이 호세프 대통령 탄핵 찬성 ajutour 583 2016.03.24
    525 브라질 전 대통령 룰라 개혁은 환상이었다 ajutour 587 2015.08.28
    524 브라질 대선 한 달 앞두고 좌절된 전 대통령 룰라의 꿈 ajutour 590 2018.09.17
    523 브라질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 주가 2003년 이후 최저치 ajutour 591 2016.01.19
    522 브라질 페트로브라스 심해유전 개발 늦어질 수 있어 file ajutour 595 2015.05.20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