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2151 추천 수 52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7월17일 저녁(브라질 시간) 브라질 상파울로 시내 콩고냐스 공항에서 발생한 탐(TAM) 항공사 소속 에어버스 A-320 여객기 충돌사고로 탑승자 176명이 전원이 사망했다.

    탐 항공사는 이날 밤 사망자 명단을 발표하고 "여객기가 충돌한 뒤 곧바로 두 차례 폭발이 일어나면서 탑승하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객기는 충돌과 동시에 발생한 화재로 꼬리 부분만 남긴 채 전소됐다.

    일부 사망자는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DNA 검사 등 신원 확인 절차가 필요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개된 탑승자 명단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여객기 뿐 아니라 항공기와 충돌한 건물에서도 최소한 3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사망자가 추가 발견되면서 전체 사망자 수는 최대 250명 선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브라질 항공당국은 이날 오후 5시16분 브라질 최남부 리오 그란데 도 술 주(州)주도인 포르투 알레그레를 떠나 6시50분께 콩고냐스 공항에 착륙하던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진 뒤 20여m 아래 워싱턴 루이스 도로변의 화물관리사무소 및 주유소와 충돌했다고 사고 상황을 설명했다.

    사고 당시 워싱턴 루이스 도로 위에는 주행차량이 많았으나 여객기가 도로를 덮치지는 않았다.

    브라질 경찰은 화재가 진압된 뒤 현장수색을 벌여 블랙박스를 수거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사고는 지난해 9월 말 아마존 지역 상공에서 골(GOL) 항공사 소속 보잉-737기가 추락해 154명이 사망한 이래 브라질 역사상 최악의 항공기 참사로 기록됐다.

    한편 브라질 대통령궁은 사흘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하는 한편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해 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지적돼온 콩고냐스 공항을 완전히 폐쇄하는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61 브라질 노동계 이달 말 또 총파업…테메르 퇴진 촉구 file ajutour 502 2017.06.07
    560 브라질 대형건설사 페루 전 대통령에게 230억원 뇌물 제공 의혹 ajutour 508 2017.02.06
    559 브라질 부패수사 확대로 2018년 대선판도 지각 변동 file ajutour 511 2017.04.18
    558 브라질 "베네수엘라 전략적 가치…메르코수르 축출 반대" ajutour 511 2016.01.15
    557 한국 건설사 직원, 브라질서 강도에게 피살 file ajutour 514 2015.11.06
    556 바나나를 닮은 브라질 ajutour 515 2017.04.20
    555 고문을 이겨낸 급진좌파 무장 게릴라에서 노동자당 대통령으로 ajutour 518 2016.04.20
    554 브라질 부패스캔들 또 폭발 … 수뢰 정치인 200명 명단 공개 file ajutour 520 2016.04.13
    553 브라질 국영에너지 페트로브라스사 정치권 연관 비리.. ajutour 522 2014.09.09
    552 브라질 ... 사면초가 호세프 결국 탄핵되나 ajutour 525 2016.03.31
    551 나는 어찌 어찌 하오리까 브라질 상원 호세프 대통령 탄핵 특위 26일부터 가동 file ajutour 526 2016.04.20
    550 지금 브라질은 국가 신용등급 강등 저지 주력중... ajutour 527 2015.03.12
    549 무너진 브라질 연정… 탄핵 벼랑끝에 선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ajutour 532 2016.03.31
    548 2016 리우 올림픽 앞두고 시범경기 일정 확정 ajutour 533 2015.03.27
    547 밀수 때문에 멍드는 브라질 경제 ajutour 534 2015.03.06
    546 브라질 겨울…‘담요 뒤집어쓴 침팬지 , 아아아 추워요 ajutour 536 2018.08.03
    545 브라질 국가 신용등급 추가 강등되면, 헤알 환율 폭락사태 우려 ajutour 539 2015.12.17
    544 2016년 리오 올림픽 입장권 인터넷 판매 시작 file ajutour 541 2015.02.06
    543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6월 7일 ajutour 543 2021.06.07
    542 브라질산 총기로 무장한 파라과이 게릴라 조긱 file ajutour 546 2015.02.06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