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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최근 들어 계속되는 반정부 시위와 관련, 좌파진영 결집을 통한 정면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오는 16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계기로 정치적 위기가 확산하면 자신에 대한 탄핵 분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때문이다.


    호세프 대통령은 최대 규모 노동단체인 중앙노동자연맹(CUT)과 빈농단체인 토지 없는 농민운동(MST), 전국학생연합(UNE) 등 전통적으로 집권 노동자당(PT)과 가까운 좌파 단체 대표들을 만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13일에는 대통령실 주도로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사회운동과의 대화'라는 이름의 대규모 정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노동계와 학생, 빈농, 농업노동자, 종교계 등 각 분야에서 50여 개 단체 1천여 명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세프 대통령은 '좌파의 대부'로 불리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에게도 도움을 요청했다. 


    룰라 전 대통령은 노동자당 정권에 우호적인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기업인, 연립여당 지도부를 만나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촉구하고 있다.


    오는 20일엔 노동자당 정권을 지지하는 노동단체들이 호세프 대통령 탄핵 시도에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은 '민주주의 수호'를 내걸고 "호세프 대통령을 끌어내리려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쿠데타"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자유브라질운동(MBL)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가 주도하는 반정부 시위에는 야당들도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제1 야당인 브라질사회민주당(PSDB)의 아에시우 네비스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현 정부의 부패·비리와 거짓말에 분노하는 국민은 모두 나서야 한다"며 시위 참여를 촉구했다.


    연방상원의원인 네비스 대표는 지난해 말 대선에서 노동자당 소속 호세프 대통령과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한 인사다.  호세프 대통령과 현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여론의 평가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호세프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긍정 8%, 보통 20%, 부정 71%를 기록했다. 호세프 대통령 탄핵에는 찬성 66%, 반대 28%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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