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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리비아 정부가 정치적 박해를 이유로 브라질에 도피한 야당 의원의 체포를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요청했다.

    볼리비아 법무부는 최근 브라질에 체류 중인 보수우파 야당 소속 로제르 핀토 몰리나 상원의원에 대해 '적색 수배령'을 내려달라고 29일(현지시간) 요청했다.

    법무부는 몰리나 의원을 상대로 볼리비아 법원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사실을 근거로 들었다

    몰리나 의원은 지난해 5월 28일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 주재 브라질 대사관을 찾아가 정치적 망명을 신청하고 15개월째 대사관에 머물러 왔다. 몰리나 의원은 지난 23일 브라질 대사관을 출발해 볼리비아를 빠져나왔고, 25일 항공기편으로 브라질리아에 도착했다.

    볼리비아에 주재하는 브라질 외교관은 자국 외교부에 보고하지도 않은 채 몰리나 의원의 볼리비아 탈출과 브라질 입국을 도왔고, 이 때문에 외교장관이 경질되는 사태를 불러왔다.

    한편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전날 브라질 정부에 몰리나 의원의 신병 인도를 요청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30일 수리남에서 개최되는 남미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을 만나 이번 사태의 해결책을 협의할 예정이다.

    브라질 언론은 몰리나 의원이 브라질을 떠나 우루과이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해 주목된다.

    몰리나 의원은 브라질 법무부 산하 국립난민위원회(Conare)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으나 위원회의 결정이 나오기 전에 브라질을 떠나 우루과이로 갈 생각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몰리나 의원은 모랄레스 대통령 정부의 부패를 비판하고 마약조직 연계 가능성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정치적 박해를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볼리비아 정부는 몰리나 의원이 비리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됐으며 처벌을 피하려고 국외 도피를 시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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