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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9.27 09:41

    브라질 청소년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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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투혼을 불사르며 최강 브라질 축구를 괴롭혀봤지만 8강에 오르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북한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페루 이퀴토스에서 열린 2005 세계 청소년(17세 이하) 축구 선수권 8강전에서 후반 3분 라몬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37분  김경일 이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연장전까지 몰고갔지만 연장 전반 7분에 셀소에게 결승골을 허용한데 이어 경기종료 직전 이고르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며 1-3로 무릎을 꿇었다.

    17세 이하 세계 청소년 대회에서 처음으로 출전한 북한은 ''북한의 호나우두'' 최명호를 앞세워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이탈리아와 비겨 조 예선을 통과해 8강까지 올랐지만 결국 브라질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만 했다.

    그러나 북한은 1989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사우디 아라비아와 1991년 4강까지 오른 카타르, 8강까지 진출한 일본(1993년), 오만(1997년), 카타르(1999년)에 이어 8강에 오른 아시아 5번째 국가가 되는 소득을 올렸다.

    후반 3분만에 안데르손의 어시스트를 받은 라몬에게 선제골을 내준 북한은 하지만 이에 전혀 굴하지 않고 파상 공격으로 브라질의 수비를 거세게 밀어붙인 끝에 결국 후반 37분 최명호의 어시스트로 김경일에 동점골을 터뜨렸고 승부를 연장까지 몰고갔다.

    하지만 연장 전반 7분에 마우리시우의 어시스트를 받은 셀소에게 결승골을 내준 북한은 지친 최명호를 빼는 초강수를 뒀지만 끝내 브라질의 골문을 다시 열지는 못했고 오히려 연장 후반 15분에 선제골의 주인공 라몬의 어시스트를 받은 이고르에게 한 점을 더 뺏기고 말았다.

    반면 북한을 힘겹게 꺾은 브라질은 이로써 4강에 올라 지난 2003년 핀란드 대회에 이어 2연패, 1997년 이집트 대회, 1999년 뉴질랜드 대회에 이어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4강에 오른 브라질은 오는 30일 트루질리오에서 중국을 5-1로 대파한 터키를 맞아 결승진출을 놓고 다툰다.

    한편 앞서 트루질리오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네덜란드가 전반 인저리 타임과 후반 39분에 골을 터뜨린 제프리 사르퐁의 2득점 활약에 힘입어 미국을 2-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네덜란드는 이로써 오는 30일 치클라요에서 멕시코와 4강전을 펼치게 됐지만 수비수 조르디 부이스가 후반 10분과 33분 연속해서 경고를 받아 퇴장당하는 바람에 팀 운용에 다소 어려움을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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