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2364 추천 수 64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삼바축구’ 브라질이 고민에 빠졌다. 월드스타 골잽이가 풍년을 이뤄서다.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18회째를 맞이할 월드컵 본선에 계속 진출한 브라질이 이번 18회에서는 월드스타 골잽이 한 명을 국가대표팀에서 탈락시켜야 할 상황이다. 이 조치가 월드컵 무대에서 약으로 작용할는지, 독으로 작용할는지는 신만이 알고 있다.

    월드컵 최다우승팀(5회)인 브라질엔 호나우두와 호나우디뉴, 카카, 아드리아누, 호비뉴 등 월드스타 공격수가 즐비한데 이들 다섯 선수 가운데 한 명은 팀을 떠나야 하는 운명이 카를루스 알베르투 파레이라 감독에게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브라질은 현재 호나우두, 호나우디뉴, 카카 등 2002 한ㆍ일월드컵 우승 멤버가 건재한데다 ‘샛별’ 아드리아누와 호비뉴가 놀랄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공격진의 주전경쟁이 한여름 태양열 만큼이나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5일 칠레전에서 혼자 세 골을 몰아 넣은 아드리아누는 2004코파아메리카(남미선수권)에 이어 2005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도 우승컵과 MVP, 득점왕을 싹쓸이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 브라질 축구의 차세대 골잡이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아드리아누는 이날 경기 후 "쉽지 않은 일이지만 국가대표팀의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호비뉴도 이날 1골2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냈다. 호비뉴는 "감독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보고 싶은 고민일 것이다. 누구를 선택할 지는 파레이라 감독의 몫이다"며 주전 발탁에 은근히 자신감을 내비쳤다.

    일부 전문가는 ‘마법의 5인방’으로 불리는 이들 선수를 함께 뛰게 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파레이라 감독이 수비 쪽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이런 제안을 받아 들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정이 이렇자 가장 몸이 달아오른 건 간판 스트라이커 호나우두. 월드컵 예선보다 휴가가 먼저라며 브라질 대표팀 소집에 응하지 않았고, 결국 컨페더레이션스컵에도 출전하지 않은 호나우두는 최근 "다시는 쉬고 싶지 않다. 항상 브라질 대표팀과 함께 하고 싶다"며 조급해진 속내를 드러냈다. 어쨋든 파레이라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61 브라질 뉴스 - 정보 2020년 7월 3일 ajutour 502 2020.07.03
    560 브라질 대형건설사 페루 전 대통령에게 230억원 뇌물 제공 의혹 ajutour 503 2017.02.06
    559 바나나를 닮은 브라질 ajutour 508 2017.04.20
    558 한국 건설사 직원, 브라질서 강도에게 피살 file ajutour 510 2015.11.06
    557 브라질 부패수사 확대로 2018년 대선판도 지각 변동 file ajutour 511 2017.04.18
    556 브라질 "베네수엘라 전략적 가치…메르코수르 축출 반대" ajutour 511 2016.01.15
    555 고문을 이겨낸 급진좌파 무장 게릴라에서 노동자당 대통령으로 ajutour 518 2016.04.20
    554 브라질 부패스캔들 또 폭발 … 수뢰 정치인 200명 명단 공개 file ajutour 520 2016.04.13
    553 브라질 국영에너지 페트로브라스사 정치권 연관 비리.. ajutour 521 2014.09.09
    552 브라질 ... 사면초가 호세프 결국 탄핵되나 ajutour 525 2016.03.31
    551 나는 어찌 어찌 하오리까 브라질 상원 호세프 대통령 탄핵 특위 26일부터 가동 file ajutour 525 2016.04.20
    550 지금 브라질은 국가 신용등급 강등 저지 주력중... ajutour 527 2015.03.12
    549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6월 7일 ajutour 529 2021.06.07
    548 2016 리우 올림픽 앞두고 시범경기 일정 확정 ajutour 530 2015.03.27
    547 무너진 브라질 연정… 탄핵 벼랑끝에 선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ajutour 531 2016.03.31
    546 브라질 겨울…‘담요 뒤집어쓴 침팬지 , 아아아 추워요 ajutour 532 2018.08.03
    545 브라질 국가 신용등급 추가 강등되면, 헤알 환율 폭락사태 우려 ajutour 533 2015.12.17
    544 밀수 때문에 멍드는 브라질 경제 ajutour 534 2015.03.06
    543 2016년 리오 올림픽 입장권 인터넷 판매 시작 file ajutour 536 2015.02.06
    542 브라질산 총기로 무장한 파라과이 게릴라 조긱 file ajutour 541 2015.02.06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