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2489 추천 수 72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세계적인 유력 일간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탄핵 위기까지 거론되고 있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현재의 위기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신자유주의와 타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HT는 뉴욕타임스(NYT) 브라질 특파원인 래리 로터 기자의 ''브라질에서 보내는 편지''라는 장문의 기사를 소개하면서 "야당 세력과의 연합 못지않게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에 대한 접근 만이 탄핵 위기까지 몰린 룰라 대통령을 구원해줄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룰라 대통령은 지난 2003년 초 정치권의 부패를 종식시키고 사회정의를 실현시켜줄 새로운 경제질서를 약속하며 집권했으나 지난 2년 반동안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면서 "룰라 대통령은 현재 브라질 역사상 최악의 부패 스캔들에 휘말려 있으며 국민의 신뢰도 무너졌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집권 노동자당(PT)의 전통적인 경제정책은 한때 룰라 대통령의 취약점으로 꼽혔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PT가 자본주의에 대한 비난에서 물러서고 있으며 브라질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면서 IMF로부터 우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IHT는 특히 브라질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권 비리 폭로정국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룰라 대통령이 최근 대중연설을 통해 포퓰리즘적인 성향을 일부 드러내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룰라 대통령이 잇단 민생행보를 통해 현재의 정치적 위기 배후에 자신을 반대하는 브라질 내 엘리트들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비슷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신문은 "브라질에서 어떤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그것은 룰라 대통령을 축출해서는 안된다는 의도 아래 정치권과 재계가 꾸미고 있는 ''친(親) 룰라적인'' 움직임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81 브라질 '좌파의 대부' 룰라 전 대통령, 선고 앞두고 네번 째 기소 ajutour 205 2020.10.26
    580 브라질 ... 사면초가 호세프 결국 탄핵되나 ajutour 525 2016.03.31
    579 브라질 10대소년 42차례 자위하다 사망 ajutour 1563 2011.09.05
    578 브라질 11월부터 새지폐 R$ 50, R$ 100권 유통 시작 ajutour 1755 2010.11.10
    577 브라질 16강에서 탈락” 브라질 최대 일간지 광고사고 ajutour 1740 2010.07.01
    576 브라질 16일 대규모 반정부 시위…여야 충돌 조짐 ajutour 711 2015.08.15
    575 브라질 1990년 초 핵무기 개발 완료단계 Webmaster 2512 2005.08.30
    574 브라질 1월 4조4천억원 무역적자 ajutour 630 2014.02.05
    573 브라질 2010년 초 부터 집중호우로 사망 80명 육박 ajutour 1832 2010.01.03
    572 브라질 2010년 최저임금안 심의 돌입 ajutour 1975 2009.04.24
    571 브라질 2014년 월드컵 개최하고 싶다. Webmaster 2423 2006.04.07
    570 브라질 2014년 월드컵 기간동안 학교 방학 ajutour 1650 2011.10.01
    569 브라질 2021년에 로켓 발사 재개 계획, 아우칸타라 브라질 우주센터 ajutour 645 2018.09.17
    568 브라질 24시간동안 2건의 싹쓸이 강도... file ajutour 1311 2013.03.25
    567 브라질 40대 억만장자 은행가, 부패 연루로 몰락 ajutour 431 2015.11.27
    566 브라질 4만5000석 축구장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임시 병동 건설 ajutour 141 2020.03.25
    565 브라질 52개 지역 홍수경보 '6명 사망' ajutour 1318 2012.01.13
    564 브라질 7월15일부터 면허재발급 인터넷으로 신청한다 ajutour 1642 2011.03.24
    563 브라질 9살짜리임신 ? 출처 : 연합뉴스 Webmaster 2406 2006.04.07
    562 브라질 BAHIA 남쪽해안 9월 고래 춤추는 구경 계절 ajutour 3016 2010.09.21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