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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은 미국 다음으로 많은 성형수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중에 거의 절반이 지방제거 수술인 것으로 현지언론 에스따덩이 보도했다.

    지난해 브라질내에서 있었던 65만 건의 지방제거 수술 중에 15%는 14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루어졌고, 이는 거의 미국 청소년 지방제거 수술의 두 배에 해당한다.

    지방제거 수술은 어른이나 청소년 할 것 없이 여성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고, 이들은 특히 복부나 옆구리의 지방제거를 원하고 있다.

    일부 환자들 중에는 팔과 등의 지방까지 처리하는 종합적 지방제거 수술(lipoescultura)을 요청하기도 한다.

    성형외과의사들 사이에서는 이들의 요구를 무조건 승낙하는 의사들도 있지만 일부 의사들은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으며, 브라질 성형수술 협회는 특별한 경우에만 지방제거 수술을 허용한다. 예를 들어 이미 정신과, 내과, 유전전문과, 호르몬 담당과를 먼저 거친 환자에 대해서만 이 수술을 허용한다.

    한 달 전에 지방제거 수술을 받은 아나 플라비아 양은 자신이 15세 생일 선물로 아버지가 차를 사 줄지 아니면 지방제거 수술을 지원해줄지 선택하라고 했을 때 지방제거 수술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수술이후 그녀의 어머니, 이모, 사촌도 동일한 목적으로 성형외과를 찾았으며, 그보다 1살 많은 언니는 유방확대 수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플라비아 양은 항상 꽉끼고 허리가 드러나는 청바지를 즐겨 입었는데, 타이어처럼 튀어나온 옆구리 살이 보기 싫어 방학동안 다이어트 전문 코스를 밟았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제 지방제거수술로 쉽게 이 문제를 해결했고, 그의 삶 가운데 있었던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하울 곤잘레스 성형외과 의사는 꽉끼고, 허리가 상당히 밑으로 내려오는 바지를 입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런 옆구리 살이 많이 생겨난다고 설명했다.

    그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지난 90년대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여성환자들은 허벅지 살을 빼기를 원했지만 최근에는 꽉끼고 허리가 밑으로 내려와 있는 청바지의 유행으로 인해 허벅지살 제거 수술이 늘고 있으며, 자신의 고객들 중에 30% 정도는 18세 이하의 청소년들이라고 밝혔다.

    아나 플라비아의 아버지는 딸이 지방제거 수술을 할 때 위험성이 있기는 하지만, 이는 딸이 자동차를 운전할 때 있는 위험성과 마찬가지라고 평했다.

    그는 딸이 아직 운전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지 않았지만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은(히베이렁 쁘레또) 외곽지역이어서 많은 차가 다니지 않기 때문에 얼마든지 차를 선물할 의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지방제거 수술을 인정하는 딸 가진 부모들의 반응은 대부분 이와 동일하다. 이들은 딸의 지방제거수술을 지지하고, 물질적으로 지원하며, 남자 친구들에게 이에 대한 비밀을 숨기기를 원하는 딸의 비밀을 보장해준다.

    바그너 몬떼네그로 성형외과 의사는 국부지방제거 수술의 경우 체중과다 현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는 적당하지 않으며, 오히려 말랐지만 복부, 옆구리, 엉덩이 부근에 집중적으로 지방이 몰려있는 경우 많이 이용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청소년들은 이를 심각한 문제로 생각해, 해변에 가는 것은 물론 집밖을 나가는 것도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지방제거수술을 위해 그의 병원을 찾은 청소년들의 수가 20%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어릴 적에는 말랐지만 10세 이후로 갑자기 뚱뚱해졌다고 말하는 바바라(15세) 양은 분석 결과 3리터의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지방이 집중적으로 몰려있던 팔, 복부, 엉덩이, 허벅지 등에서 지방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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