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박람회 2007년

중남미 시장 진출에 있어서 브라질 박람회는 중남미 바이어 전체를 만나 볼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다. 특히 중소기업은 이를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브라질에서 열리는 박람회 참가자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추세는 기업들이 박람회를 통해 상품을 소개할 수 있으며 경쟁업체들을 접하며 고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브라질에서 122개 박람회가 개최됐으며 3만 1천 기업들이 13만개의 제품을 소개했다. 기업과 소비자들, 방문객들을 모두 합해 5백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4만 2천여 명은 외국 구매자들이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125개의 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 중 93개가 상파울로 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즉 75%가 상파울로 시에서 열리는데 이는 상파울로 시의 호텔과 음식점, 쇼핑센터가 집중되어 있으며 국제공항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 개최되는 8개의 신설 박람회에는 페인트, 천연가스, 비행기, 천, 식료품과 음료수, 학용품, 플라스틱상품과 부동산 박람회가 있다.

상파울로 시 외에도 히오 지 자네이로, 빅토리아, 꾸리치바, 벨로리존치, 고이아니아와 뽀르또 알레그리에서 33개의 대형 박람회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