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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1.01 00:03

    아마존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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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특별연구소 기상연구센터(CPTEC/Inpe)의 조제 안또니오 마렌고 기상분석 전문가는 앞으로 100년 후에 아마존의 온도가 8도 정도 상승하고, 강수량이 20%나 감소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일간 에스따덩이 보도했다.

    마렌꼬 기상분석 전문가는 2년 전부터 지구 온난화 현상이 브라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준비하고 있고, 2월경에 환경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브라질이 환경변화에 상당히 취약한 국가 중에 하나며, 미래의 자연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환경변화 연구는 2010년까지 진행되며 총 8억 헤알이 투자될 예정이며, 이 연구를 위해 생태다양성 프로그램부, 세계은행은 물론 영국정부도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향후 100년간의 환경변화에 대한 1차 보고서에서는 아마존 지역의 온도가 8도까지 상승하고, 강수량이 20%나 감소할 것을 경고하고 있으나, 이는 교토의정서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묘사한 것이다. 이 경우 아마존은 더 이상 탄화가스를 소모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마렌고 연구가는 아마존은 더 이상 삼림이 아닌 조그만 나무만 있는 척박한 땅이 될 것이다 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공기오염을 통제하고, 아마존 지역의 무절제한 벌목 작업을 줄이면 2100년경까지 5도가 상승하고, 강수량도 줄어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열대우림의 모습을 유지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의 예상에 의하면 브라질 남동부 지역에는 습도가 줄어들고, 강수량도 10%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남동부 지역의 경우 최악의 경우 5도까지, 최상의 경우 3도까지 상승할 수 있고, 더욱 강한 폭풍, 폭우의 발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현재부터 알코올, 천연가스와 같은 연료를 사용하면서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고, 불법 벌채와 산불(방화)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가장 이상적인 방안은 풍력 및 태양열을 이용한 에너지를 개발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만약 비가 줄어들고, 온도가 상승하면 에어컨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동시에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해 대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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