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2417 추천 수 60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아프리카 대륙의 빈곤상황에 대한 선진국의 역사적 책임을 강조했다.

        룰라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 주 살바도르 시에서 열린 ''제 2회 아프리카 지식인과 디아스포라 회의''에 참석, "선진국들은 현재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이 보이고 있는 빈곤상황에 대해 역사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룰라 대통령은 "선진국들은 아프리카에 대해 아무도 책임을 지려 하지 않을 뿐 아니라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여기고 있다"면서 "300여년간 아프리카의  청년과 여성, 어린이들이 현재 선진국이 된 나라들을 위해 노예생활을 했으며, 이  때문에 아프리카는 학교와 경제발전이 없는 흑인들의 대륙이 됐다"고 주장했다.

        룰라 대통령은 이어 "이 같은 사실을 오는 15~17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G8(선진 7개국+러시아) 정상회의에서도 거론할 것"이라고 말해 G8 회의에서 개도국 및  빈곤국의 입장을 적극 대변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룰라 대통령은 특히 "선진국 정상들은 세계무역기구(WTO) 도하  어젠다  협상의 실패를 막기 위해 정치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도하 협상  타결만이 아프리카 빈곤국 뿐 아니라 개도국들에 시장 진입의 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EU)과 미국, 개도국 그룹인 G20 국가들이 통산 분야에서 타협점을 찾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도하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면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81 브라질 노동계 이달 말 또 총파업…테메르 퇴진 촉구 file ajutour 495 2017.06.07
    580 포스코대우, 2조원 규모 브라질 해군 현대화 사업 참여할듯 ajutour 406 2017.06.07
    579 브라질 테메르 대통령 공식 일정 중단. 다시 대통령 탄핵 가능성 ajutour 422 2017.05.18
    578 美 공군, 브라질 엠브라에르 경전투기 300대 구매 추진 ajutour 491 2017.05.16
    577 브라질 전직 대통령의 재판이 file ajutour 432 2017.05.10
    576 바나나를 닮은 브라질 ajutour 507 2017.04.20
    575 브라질 부패수사 확대로 2018년 대선판도 지각 변동 file ajutour 508 2017.04.18
    574 브라질의 트럼프 "서울 대중교통 도입할 것" ajutour 427 2017.04.18
    573 브라질의 트럼프 극우 인사 집권하면 각료 절반 군인 임명 하겠다. file ajutour 636 2017.04.18
    572 브라질 부패고기 파문 원인은 나눠먹기식 부패구조 때문이다. file ajutour 455 2017.03.24
    571 브라질 썩은 닭고기 수출 회사의 제품 판매 중단됐다 file ajutour 459 2017.03.21
    570 브라질 썩은 고기 스캔들 썩은 공직자들의 산물 .... file ajutour 448 2017.03.21
    569 브라질 펀드의 반전 ajutour 424 2017.02.21
    568 브라질 대형건설사 페루 전 대통령에게 230억원 뇌물 제공 의혹 ajutour 502 2017.02.06
    567 "기준금리 너무 높아"…브라질 고금리 정책 효율성 논란 ajutour 438 2017.02.06
    566 브라질 룰라 前 대통령 부인 뇌사, 대선 변수 ???? ajutour 446 2017.02.06
    565 “ 브라질의 영원한 퍼스트레이디 ” 룰라 전 대통령 부인 마리자 사망 ajutour 492 2017.02.06
    564 상파울루 한인회 한 - 브라질 우정의 밤' 성황리 개최 file ajutour 603 2016.12.27
    563 가톨릭 국가' 브라질 위상 흔들…신자 2년새 900만명 줄어 file ajutour 471 2016.12.27
    562 여권 잃어버려 ‘그 비행기’ 못탄 브라질 축구선수 file ajutour 437 2016.12.22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