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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EU)과 브라질이 세계무역기구(WTO) 도하 어젠다 협상의 진전을 위해 서로에게 양보를 촉구하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

    피터 만델슨 EU 무역담당 집행위원은 전날 도하 협상의 핵심 의제인 공산품 및 농업 협상시한이 다음달 30일로 다가왔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브라질과 인도 등 주요 개도국들이 무역자유화 협상의 진전을 위해 양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델슨 위원은 "가장 최근에 이루어진 협상에서 얻은 교훈은 양보에 인색할수록 진전이 더디다는 것"이라면서 "브라질과 인도가 현재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개도국 그룹에서도 고립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신문은 만델슨 위원의 발언이 농업보조금 삭감 및 철폐 문제에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프랑스의 압력을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대해 브라질 정부는 "도하 협상이 농업보조금 삭감에 반대하는 일부 선진국 때문에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특히 미국 정부가 농업보조금 삭감 문제에 대해 다소 유연한 자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서도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에서 EU가 브라질을 비롯한 개도국에 대해 일방적인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을 대표해 벨기에 브뤼셀에 머물고 있는 레지스 아르슬라니안 브라질 통상대사는 전날 "EU가 농업보조금 삭감 문제를 양보할 경우 메르코수르는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개방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역제의를 했다.

    아르슬라니안 대사는 "EU와 메르코스르 두 블록간의 자유무역협상을 위해서는 상호양보가 필요하다"면서 "EU가 농업보조금 삭감을 받아들일 경우 메르코수르는 EU측이 요구해온 금융서비스와 해상운송 등 분야를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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