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763 추천 수 9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브라질 정부가 국외소비를 줄이는 방안의 하나로 28일(현지시간)부터 금융거래세(IOF)를 인상했다.

    현금카드와 여행자수표로 외국에서 제품을 살 때 부과하는 IOF 세율을 현재의 0.38%에서 6.38%로 높였다. 외국에서 현금을 찾을 때도 같은 세율이 적용된다.

    브라질 내에서 달러 등 외화를 살 때는 0.38%의 세율이 그대로 유지된다.

    외국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부과하는 IOF 세율은 2011년 초 6.38%로 오른 바 있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달러화의 국외유출을 억제하고 다른 국가와의 여행수지 균형을 맞추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조치로 연간 5억5천200만 헤알(약 2천467억원)의 세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의 국외소비는 최근 수년간 빠르게 증가했다. 국민의 실질소득이 증가한 데다 브라질 내 판매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제품을 미국이나 유럽에서 대량 사들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외소비는 2010년 164억 달러(약 17조2천938억원), 2011년 212억 달러(약 22조3천554억원), 2012년 222억 달러(약 23조4천99억원)를 기록했다. 2012년 국외소비는 1947년부터 중앙은행의 공식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것이었다.

    올해 1∼3분기 국외소비는 189억3천700만 달러(약 19조9천690억원)를 기록했다. 1∼3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의 브라질 내 소비는 50억4천100만 달러(약 5조3천157억원)에 그쳤다.

    정부와 중앙은행은 IOF 세율 인상을 포함해 국외소비 억제 대책을 내놓았으나 외국여행객들이 신용카드 대신 현금이나 여행자수표 결제를 크게 늘리면서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601 그린 피스 "아마존 가뭄은 삼림파괴가 원인 Webmaster 2642 2005.10.20
    600 브라질 축구선수 호나우두 발목 부상 Webmaster 2772 2005.10.20
    599 브라질 교도소 폭동…3명 사망 Webmaster 2764 2005.10.20
    598 땅 싸움으로 가족 복수극 Webmaster 2599 2005.10.20
    597 2006년 리우데 자네이루 카나발 Webmaster 3175 2005.11.14
    596 브라질, 빈곤퇴치기금 위한 ''2달러 항공세'' 도입 Webmaster 2621 2006.03.03
    595 브라질 리우市는 지금 계엄 상황 Webmaster 2522 2006.03.08
    594 브라질, 조류독감 확산 대비 국경지역 통제 시작 Webmaster 2615 2006.03.16
    593 폴크스바겐, 브라질 생산분 100% 플렉스 차량 전환 Webmaster 2619 2006.03.24
    592 EU-브라질, 도하협상 진전 놓고 설전 Webmaster 2335 2006.03.24
    591 브라질 "폰테스는 우주관광객이 아니다" Webmaster 2414 2006.04.01
    590 브라질 아마존 사유화 잘될까 Webmaster 2309 2006.04.05
    589 브라질 2014년 월드컵 개최하고 싶다. Webmaster 2423 2006.04.07
    588 브라질 9살짜리임신 ? 출처 : 연합뉴스 Webmaster 2406 2006.04.07
    587 브라질 경제성장 Webmaster 2337 2006.04.10
    586 브라질 바릭항공(Varig) 파산보호 신청 Webmaster 2454 2006.04.17
    585 인디오 부족들의 역사 Webmaster 2311 2006.04.18
    584 브라질 문화 Webmaster 2421 2006.04.18
    583 대통령 권한대행 Webmaster 2335 2006.04.25
    582 억울한 브라질 철강기업 Webmaster 2488 2006.04.2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