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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연방정부와 지방정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비상조치에 나섰다.

    브라질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나오고, 의심 환자는 전국 27개 주(수도 브라질리아 포함) 가운데 16개 주에서 252명이 보고됐다.

    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각 지방정부는 코로나19의 지역 감염이 현실화하는 상황을 전제로 병상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자가 격리를 최대한 유도하는 한편 사태가 악화하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일반 환자에 대한 진료와 수술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방안까지 고래하고 있다.

    브라질, 코로나19 대응 분주
    사진설명브라질, 코로나19 대응 분주



    지방정부 보건 관계자 협의회의 아우베르투 베우트라미 회장은 "매우 극단적인 조치이기는 하지만,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비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심 환자가 136명으로 가장 많은 남동부 상파울루주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3천만 헤알(약 80억 원)의 긴급 예산을 편성했다.

    이밖에 의심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보고된 남동부와 남부 지역의 다른 주 정부들도 병상 확보와 긴급의료팀 구성, 마스크 물량 확충 등 코로나19 대응에 나섰다.

    앞서 연방정부는 관련 부처 관계자와 감염병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국가 지정 검역 기관인 아도우푸 루츠 연구소와 상파울루 주립대(USP) 의료진과 연구원들이 중심이 된 TF는 감염 진단과 치료, 백신 개발 등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전담할 예정이다.

    마스크를 쓴 상파울루 국제공항 직원들
    사진설명마스크를 쓴 상파울루 국제공항 직원들



    보건 전문가들은 브라질에서 그동안 다른 질병으로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점을 들어 코로나19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브라질 보건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뎅기열·지카·치쿤구니아·황열병·홍역·뇌막염 등 6개 질병 때문에 2천230명이 사망했다.

    질병별 사망자는 뎅기열 782명, 지카 3명, 치쿤구니아 92명, 황열병 21명, 홍역 15명, 뇌막염 1천317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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