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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당 PMDB 이어 두번째…하원 탄핵안 표결 결과 예측 어려워

     

    브라질 연립정권을 구성하는 주요 정당 가운데 하나인 진보당(PP)이 12일(현지시간) 연정 탈퇴를 선언했다.

     

    하원의원 47명을 보유한 제4당인 PP는 이날 연정을 탈퇴하고 호세프 대통령 탄핵을 지지하기로 당론을 정했다.

     

    이번 주말 하원의 탄핵안 표결을 앞둔 호세프 대통령은 추가로 악재를 만난 셈이다.

     

    그러나 PP 소속 의원들이 호세프 대통령 탄핵에 모두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47명 의원 가운데 34명은 찬성하고 9명은 반대하며 4명은 입장을 유보한 상태로 알려졌다.

     

    호세프 대통령과 집권 노동자당(PT)은 그동안 PP와 공화당(PR), 사회민주당(PSD) 등에 각료직을 제의하며 협력을 모색했다. PP는 애초 연정 잔류 의사를 밝혔으나 탄핵안 통과 가능성이 커지면서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연정 탈퇴 선언은 제1당인 브라질민주운동당(PMDB)에 이어 두 번째다. PMDB는 지난달 29일 연립정권 탈퇴를 선언했다.

     

    PMDB는 하원 69석, 상원 18석을 차지하고 있다.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과 헤난 칼례이루스 상원의장, 에두아르두 쿠냐 하원의장이 이 정당 소속이다.

     

    PMDB 역시 소속 의원들이 모두 탄핵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어서 탄핵안 표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앞서 하원 탄핵특별위원회에 참여한 65명의 의원은 전날 10시간 넘는 토론 끝에 표결을 벌여 찬성 38, 반대 27로 호세프 대통령 탄핵 의견서를 채택했다.

     

    쿠냐 하원의장은 오는 15∼16일 이틀간 하원 전체회의에서 탄핵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나서 17일 오후 2시부터 표결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표결 결과는 같은 날 밤 9∼10시 사이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표결에서 전체 의원 513명 가운데 3분의 2인 342명 이상이 찬성하면 탄핵안이 하원을 통과한다.

     

    하원을 통과한 탄핵안이 상원의 표결에 부쳐져 전체 의원 81명 가운데 3분의 2(54명) 이상이 찬성하면 탄핵안이 최종 가결된다.

     

    이럴 경우 호세프 대통령은 2018년 12월 31일까지인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퇴출당하고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이 남은 임기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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