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6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50526224036.jpg

    브라질 정부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내놓은 긴축 조치를 둘러싸고 경제팀 내부에서 이견이 노출되면서 금융시장에 혼란이 가중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최근 올해 예산에서 699억 헤알(약 24조9천710억 원)의 지출을 삭감하는 내용의 긴축 안을 밝혔다.

    조아킹 레비 재무장관은 지출 축소 규모를 800억 헤알(약 28조5천790억 원)로 잡았으나 집권 노동자당(PT)과 노동계, 사회단체로부터 거센 반발이 제기되면서 금액이 조정됐다

     

    레비 장관은 이에 대한 반발로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았고, 긴축 안은 네우손 바르보자 기획장관이 발표했다.

    브라질 주요 언론은 긴축 규모 축소에 대한 불만으로 레비 장관이 사퇴할지 모른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와 헤알화 가치가 큰 폭으로 내렸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통령실이 전날 오후 긴급 각료회의를 열어 레비 장관의 재정균형 정책에 대한 신뢰를 확인하면서 금융시장은 안정을 되찾았으나, 이번에는 바르보자 장관이 각료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불씨를 남겼다.

    지난해 말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2기 정권을 출범시킨 지 6개월도 되지 않아 경제팀 와해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한편, 브라질 정부는 긴축안 발표와 함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마이너스 0.9%에서 마이너스 1.2%로 내렸다.

    긴축 조치 탓에 경제개발 프로젝트인 성장촉진계획(PAC) 예산이 많이 줄어들면서 도로, 공항, 철도, 항만건설 프로젝트 일정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도시개발, 보건, 교육, 교통 등 분야도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641 브라질 최초 암호화폐 금융 석사과정 개설 ( 학비를 비트코인으로 낼 수 있다 ) ajutour 240 2018.04.13
    640 브라질 대통령, 중국산 백신 거부 “우리는 실험용 쥐 아니다 ajutour 256 2020.10.26
    639 브라질, 외국인 입국 규제 조치 또 한 달 연장 ajutour 258 2020.05.25
    638 코로나19로 막혔던 브라질-파라과이 육로 국경 6개월만에 열려 ajutour 270 2020.10.16
    637 브라질, 자국 주재 베네수엘라 외교관들에게 '브라질에서 떠나주세요. 통보 ajutour 274 2020.05.01
    636 브라질 시장 "멍청한 대통령님, 닥치고 집에 계세요. ajutour 282 2020.05.25
    635 브라질 테메르 대통령 기소 무산될 듯, 하원 통과 불투명 하다. file ajutour 290 2017.07.17
    634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0년 9월 1일 ajutour 326 2020.09.01
    633 브라질 뉴스 - 정보 2020년 6월 23일 ajutour 353 2020.06.23
    632 브라질 좌파는 가라 '우파의 나라, 선거에서 우파 압승 ajutour 356 2016.11.01
    631 브라질 코로나1 뉴스 - 정보 2020년 6월 11일 ajutour 359 2020.06.11
    630 브라질 지방정부 재정위기…대통령, 긴급회의 소집 ajutour 369 2016.11.22
    629 브라질, 농축 우라늄 사상 첫 수출…아르헨티나에 4t file ajutour 371 2016.07.08
    628 상파울루시 등 코로나19 위험단계 녹색으로 승격...영업시간 10시간까지 허용 ajutour 377 2020.10.16
    627 브라질 법원, 대통령에 "공공장소서 마스크 써야…어기면 벌금 ajutour 380 2020.06.23
    626 브라질 뉴스 - 정보 2020년 6월 26일 ajutour 381 2020.06.26
    625 브라질 정당 35개로 늘어…이름 외우기도 어렵다 ajutour 381 2016.01.12
    624 브라질 코로나19 뉴스 - 정보 2020년 5월 30일 ajutour 391 2020.05.31
    623 브라질 코로나19 뉴스 - 정보 2020년 5월 26일 ajutour 393 2020.05.26
    622 브라질 뉴스 - 정보 2020년 6월 25일 ajutour 399 2020.06.2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