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6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2년 지방선거 후 불법자금 받은 증언 나와…아다지 "법원서 진실 밝힐 것"


    올해 브라질 대선에서 좌파 노동자당(PT) 후보로 출마했다가 패배한 페르난두 아다지 전 상파울루 시장을 둘러싸고 부패 의혹이 제기됐다.

    2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부패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대형 엔지니어링 업체 UTC의 히카르두 페수아 대표는 플리바겐(유죄 인정 조건부 감형 협상)을 통해 지난 2012년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서 아다지 전 시장에게 260만 헤알(약 7억8천만 원)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당시 아다지 전 시장은 선거 기간에 발생한 채무를 처리하기 위해 UTC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연방검찰은 아다지 전 시장에게 돈세탁 등 혐의를 적용해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아다지 전 시장 측은 불법자금 수수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페수아 대표의 진술은 전혀 신빙성이 없으며, 법원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반박했다.

    images.jpg

    아다지 전 시장은 올해 대선에서 애초 부통령 후보였다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의 출마가 좌절되자 대통령 후보로 나섰다.

    지난달 7일 대선 1차 투표에서 극우 사회자유당(PSL)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46.03%)에 이어 2위(29.28%)를 기록하며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28일 결선투표에서는 보우소나루 후보(55.13%)에 10%포인트 정도 뒤진 44.87%의 득표율로 패배했다.

    대선 패배에도 아다지 전 시장은 룰라 전 대통령을 대신해 앞으로 좌파진영을 이끌 새로운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노동자당은 오는 2020년 지방선거를 겨냥해 아다지 전 시장을 중심으로 당의 결속력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노동자당 지도부의 요청에 따라 아다지 전 시장은 조만간 전국 27개 주를 모두 방문하는 정치 로드쇼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641 인테넷 사기범 50명 검거 Webmaster 2782 2004.10.25
    640 인종차별 발언한 엔지니어 감옥행 ajutour 1815 2009.10.09
    639 인디오 부족들의 역사 Webmaster 2311 2006.04.18
    638 인공위성 지구추락 "브라질에 떨어질 것 file ajutour 769 2013.11.12
    637 이탈리아 본국에서 인증받은 상파울로 30개 이탈리아 식당 ajutour 1870 2011.02.22
    636 음주법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 57% 감소 Webmaster 2097 2008.07.21
    635 유승준&대니정과 함께하는 리바이벌 콘서트 Webmaster 2792 2005.06.24
    634 위기의 브라질 여 대통령, 연말까지 '바이 브라질' 외교 주력 ajutour 920 2015.08.15
    633 위기의 브라질 - 신용카드 연체 이자율 414% ajutour 497 2015.10.29
    632 원숭이 탈을쓴 땅굴 전문 강도단 Webmaster 2711 2004.10.14
    631 운전중 시비, 트럭으로 오토바이 운전사 살해 Webmaster 2095 2008.07.21
    630 우정의 다리 Webmaster 2576 2005.04.05
    629 우루과이 무비자 입국허용 Webmaster 3192 2003.11.25
    628 오바마, 브라질 도착.. 중남미 순방 시작 ajutour 1629 2011.03.24
    627 영웅 부재가 브라질 문제 아주여행사 3595 2004.07.23
    626 연말환율 3.50헤알 유력 아주여행사 3505 2003.04.24
    625 연료 사기 주유소 적발..20리터 급유시 3리터 빼돌려 Webmaster 2277 2008.06.06
    624 연금 천국인 브라질 - 연금제도 손본다 ajutour 562 2015.01.06
    623 연간 2백명씩 암살한 브라질의 ''살인회사'' Webmaster 2666 2007.04.13
    622 여권 잃어버려 ‘그 비행기’ 못탄 브라질 축구선수 file ajutour 437 2016.12.2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