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4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브라질 경제가 1930년대 초반에 버금가는 침체 국면에 빠질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브라질 경제는 1930년(-2.1%)과 1931년(-3.3)에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며 침체를 경험한 바 있다.

    브라질 국책연구기관인 응용경제연구소(IPEA) 자료를 기준으로 1900년대 초 이래 브라질 경제가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하는 침체에 빠진 적은 없다.

    IPEA의 조사가 시작된 1901년 이래 모두 14차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이듬해 성장세를 회복했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는 주요 금융기관과 유명 컨설팅 업체들을 인용, 1930∼1931년과 비슷한 침체 양상이 올해와 내년에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부 전문가는 브라질 경제가 100년 만에 가장 심각한 위기를 겪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금융기관과 컨설팅 업체들이 내놓은 성장률 전망치는 대체로 올해 -2.8%∼-3.0%, 내년 -1.0∼-2.5%다.

    그러나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 린치(BOAML)는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3.3%와 -3.5%로 제시했다.

    올해보다 내년을 더 비관적으로 전망했다는 의미다.

    크레디트스위스(CS)는 올해 -3.0%, 내년 -1.5%로 예상했고, BNP 파리바스는 올해 -3.0%, 내년 -2.5%로 전망했다. 스페인계 산탄데르 은행의 전망치는 올해 -3.2%, 내년 -2.0%다.

    전문가들은 브라질 경제가 성장세를 회복하려면 무엇보다 소비자와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브라질 컨설팅 업체 텐뎅시아스의 알레산드라 히베이루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정책이 어디로 갈 것인지 분명한 신호가 없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브라질 경제가 내년 말부터 서서히 회복 조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지만, 그에 앞서 정치적 불안 요인을 해소되지 않으면 이 기회도 놓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661 결속력 강화되는 메르코수르 아주여행사 3275 2003.06.10
    660 경찰 관광객 경호서비스 제공 Webmaster 2708 2005.01.11
    659 고문을 이겨낸 급진좌파 무장 게릴라에서 노동자당 대통령으로 ajutour 518 2016.04.20
    658 고민하는 룰라‘집없는 노동자’도 점거운동 Webmaster 2614 2003.08.02
    657 고속도로에 침입한 말 달리던 자동차와 정면승부 ajutour 1318 2011.07.22
    656 공부 잘하는 약의 위험한 실체 ajutour 1678 2010.05.12
    655 과률료스 공사중이던 5층 건물 무너져... ajutour 797 2013.12.03
    654 교황, 상파울루 도착, 4박5일 일정 Webmaster 2266 2007.05.14
    653 군경, 카메라 달린 안경으로 범인색출 한다 ajutour 1741 2011.04.14
    652 궁지 몰린 호세프 대통령 야당 비난 "나는 브라질 최고 통수권자" ajutour 608 2015.08.28
    651 그린 피스 "아마존 가뭄은 삼림파괴가 원인 Webmaster 2642 2005.10.20
    650 근친, 강간 (브라질에서 35년간 성폭행 당해 아버지 살해한女 무죄 판결) ajutour 1808 2011.09.02
    649 기차간의 사고로 38명의 부상자 발생, 브라질 한인촌과 가가이있는 luz역 운행 잠시 중단 file ajutour 1329 2012.02.25
    648 나는 어찌 어찌 하오리까 브라질 상원 호세프 대통령 탄핵 특위 26일부터 가동 file ajutour 532 2016.04.20
    647 나이트클럽 화재 참사 나이트클럽 업주 등 4명 체포 file ajutour 1207 2013.02.02
    646 남미 경쟁 3인방 Webmaster 2540 2004.11.19
    645 남미 최초로 2016 올림픽 유치, 브라질 리우데 자네이루 ajutour 1851 2009.10.09
    644 노동시간 단축이 고용확대 가져오지 않는다 Webmaster 2089 2008.06.06
    643 노무현 대통령 브라질 동포 간담회 Webmaster 2626 2004.11.17
    642 누드 및 섹스 장면 TV 방영 못한다 Webmaster 2594 2005.08.2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