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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빈층 비율 2012년 3.63%→2013년 4.03%


    브라질에서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율 상승 등으로 극빈층이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빈부격차 완화라는 그동안의 사회적 성과를 위협하고 있다.

    브라질 국책연구소인 응용경제연구소(IPEA)는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서 2013년 현재 전체 인구 2억100만 명 가운데, 월 소득이 70헤알(약 2만5천600원) 이하인 극빈층 비율이 2012년 3.63%에서 2013년에는 4.03%로 늘었다고 밝혔다.

    ↑ 브라질의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프로그램인 '보우사 파밀리아'에 사용되는 카드.

    극빈층 수는 2012년 720만 명에서 2013년엔 810만 명으로 파악됐다.

    극빈층 비율이 늘어난 것은 2005년(7.02%)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IPEA는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비 지원이 2011년 4월부터 동결된데 비해 당시부터 지금까지 누적 인플레이션율은 20%를 넘는다"면서 실질소득 감소가 극빈층 증가의 주요인이라고 지적했다.

    IPEA는 이어 극빈층 증가가 소득재분배와 임금인상을 통한 빈부격차 완화라는 사회적 성과를 근본부터 위협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질에서는 2003년 노동자당(PT) 정권 출범 이래 극빈층이 줄곧 감소했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정부 출범 첫해인 2011년에는 1천177만 명이었다.

    호세프 대통령은 '빈곤 없는 브라질'을 공약으로 내걸고 임기 내 극빈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경기침체와 성장둔화가 이어지면서 공약을 실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됐다.

    호세프 대통령의 전임자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은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프로그램인 '보우사 파밀리아'(Bolsa Familia)와 식량 무상공급 프로그램 '포미 제로'(Fome Zero)로 극빈층과 빈곤층 감소에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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