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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대서양 연안의 심해유전 개발을 위해서는 최소한 2천700억달러의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브라질 에너지부가 20일 밝혔다.

    에드손 로방 브라질 에너지부 장관은 전날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 세미나에 참석, "브라질 정부는 심해유전 개발을 위한 투자액을 2천700만달러로 보고 있으며, 향후 10년간의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로방 장관이 밝힌 투자액은 그동안 국제경제기관들이 예상한 6천억달러보다 크게 낮은 규모다.

    로방 장관은 심해유전 개발을 통해 앞으로 20년 안에 브라질이 세계 주요 산유국으로 부상할 것이라면서 국영에너지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와 다국적 에너지 기업, 국내외 은행의 참여를 통해 투자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페트로브라스는 2020년까지 1천114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투자액은 다국적 기업과 은행을 통해 조달될 예정이다.

    심해유전은 상파울루,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피리토 산토, 산타 카타리나 등 대서양 연안에 접한 브라질 4개 주(州)에 걸쳐 평균 수심 7천㎞, 길이 800㎞ 지점에 폭넓게 위치하고 있다.

    지난 2007년 말 발견된 투피(Tupi) 유전의 경우 50억~80억 배럴의 원유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5월부터 시험생산에 들어간다.

    그러나 브라질 정부의 이 같은 심해유전 투자계획은 국제유가의 변동 상황과 석유 수요 동향, 은행의 신용대출 여력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브라질 심해유전 개발을 위해 한국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산업 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페트로브라스 투자ㆍ구매 사절단이 다음달 중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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