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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과 볼리비아 국경지대에 위치한 마데이라 강의 산또 안또니오, 지라우 수력발전소 건설 계획이 볼리비아의 압력으로 다시 차질을 빚고 있다고 브라질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1990년에 상호협정을 통해서 마데이라 강의 수자원 사용문제에 대해 조약을 맺은 바 있던 양국은 당시 조약에 근거해 양국의 환경문제를 다시 고려하게 됐다.

    볼리비아와 브라질 혼도니아 지역에 접해있는 두 개의 수력발전소가 건설되면 6천 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브라질은 2010년 이후로 에너지 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서 이 수력발전소의 건설을 필수적인 문제로 다루고 있다.

    외무부 관련자들은 볼리비아와 브라질 국경지대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안은 현재 볼리비아와 아르헨티나의 제지공장 설립을 둘러싼 분쟁과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간에 제지공장 분쟁은 벌써 2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다.

    마데이라 강 주변의 수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환경문제 조사 그룹을 조직하는 계획은 다비드 초케후안카 볼리비아 외무부 장관과, 셀소 아모림 브라질 외무장관과의 모임 중에 결정됐다.

    브라질 외무부는 에보 모랄레스(Evo Moralles) 정부가 석유/가스 분야의 국영화 방안을 도입한 뒤에 양국에 빚어졌던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으로서 마데이라 강 수력발전소의 건설 문제를 한 걸음 양보했다.

    하지만 카를로스 빌레가스 볼리비아 에너지부 장관을 만난 실라스 혼데아우 브라질 에너지자원부 장관은 브라질이 양보 하는 것에도 한계는 있다고 설명했다.

    혼데아우 장관은 볼리비아 측에 환경문제에 관련된 모든 정보들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수력발전소 공사 시행에 대한 문제는 볼리비아와 논쟁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셀소 아모림 장관 역시 브라질과 볼리비아의 주권을 존중하며 이 사안을 심도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볼리비아의 환경개발부 포럼(Fobomale)은 이 수력발전소의 건설이 마데이라 강의 흐름을 저하시키며, 볼리비아 방향의 하류 수위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낳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볼리비아는 이로 인해 그 지역의 댕기, 말라리아의 확산과 농산물의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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