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2342 추천 수 58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우고 차베스(Hugo Chaves)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다시 한번 룰라 대통령을 격노케 만들며, 브라질의 남미 통합 프로젝트를 실패로 만들 위기에 이를 뻔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남미연합국 정상 2차 회담에서 차베스 대통령은 남미 통합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비아그라’가 필요하다며 남미공동시장(Mercosul)과 안디나 공동체(CAN)를 매장시키는 데에 남미 대통령들이 동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차베스 대통령은 남미정상회담의 문서인 꼬차밤바 선언문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 선언문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4시간 동안 논쟁 후에 룰라 대통령은 신속히 상파울로로 돌아가고자 했지만 차베스 대통령은 계속 연설하고자 했다.

    이에 대해 룰라 대통령은 이 모임을 1월 19일 히오 데 자네이로에 있을 남미공동시장 정상회담 전날에 다시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차베스 대통령은 “안디나 공동체도, 남미공동시장도 존재하지 않는다. 비록 남미국가들의 연합체계를 형성한다고 하더라도 이 두 기구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 우리는 형제들을 매장했고, 이 통합화를 위해서는 정치적 비아그라가 필요하다”라고 외쳤다.

    이에 대해 룰라 대통령은 이미 남미공동시장의 통합 과정의 열매들이 있으며, 통합 과정의 지연이 느린데 대해 분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남미공동시장과 브라질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 비난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

    2005년에도 차베스 대통령은 브라질리아에서 있었던 남미 정상회담에서 목적이 분명치 않다며 서류에 서명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룰라 대통령은 인내심을 갖고 그를 설득했고, 차베스 대통령은 신경전을 벌인 뒤에 서류에 서명한 바 있다.

    이번에도 차베스 대통령의 서명 반대 의지로 2007년부터 추진하고자 하는 남미통합화를 위한 고위급 대표위원회 창설에 제동을 걸게 됐다.

    남미지역의 통합화는 2002년부터 시작된 물리적, 에너지 공급 연결의 협력체제를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41 상파울로시 개 들의 천국 ajutour 1762 2010.05.08
    140 상파울로주정부, 중국어 수업 확장 ajutour 1208 2012.07.25
    139 상파울루 인플레 3년 최고 기록 Webmaster 2153 2008.04.18
    138 상파울루 전화번호 변경없이 통신업체 변경가능 ajutour 2084 2009.03.02
    137 상파울루 조제 세하 주지사 ...섬유관련 주정부 세금 낮춰 ajutour 1840 2010.04.04
    136 상파울루 한인회 한 - 브라질 우정의 밤' 성황리 개최 file ajutour 608 2016.12.27
    135 상파울루시 등 코로나19 위험단계 녹색으로 승격...영업시간 10시간까지 허용 ajutour 375 2020.10.16
    134 새벽시장 오늘부터 잠정 폐쇄...오는 8월 경 재개장 file ajutour 905 2013.06.03
    133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한 조치인가??? Webmaster 2101 2008.06.01
    132 설탕, 0.93% ↑…브라질 강우로 설탕 공급 제한 전망 ajutour 826 2013.10.08
    131 성폭행과 성개방 Webmaster 3600 2005.02.03
    130 세계7위 브라질 최대 갑부 몰락 ajutour 998 2013.07.05
    129 섹스하고 고혈압 막아라 보건부 장관 권고 ajutour 2011 2010.04.29
    128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Webmaster 2818 2004.11.13
    127 소액투자 이민 Webmaster 2926 2004.11.24
    126 스위스 검찰, 브라질 국영에너지사 부패 전담 수사팀 구성 ajutour 498 2016.03.22
    125 스페인 여권 소지자는, 브라질 입국이 까다로워진다 file ajutour 1524 2012.02.15
    124 스페인, 브라질 고속철도 건설사업 국제입찰 참여 ajutour 990 2013.05.21
    123 식지 않은 인기 브라질 룰라 대선주자 지지율 1위 ajutour 400 2017.06.28
    122 신종플루 ( 돼지독감 ) ajutour 1838 2010.02.23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