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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파울로주 에너지국은 31일부터 상파울로 주 내에서 판매되는 천연가스 가격인상을 허가했다.

    이로 인해 Comgas 천연가스 공급업체는 가정용 가스가격을 평균 16%, 산업용 가스는 30%, 차량용 가스는 40.82% 인상 발표했다.

    상파울로 주 지방에서 영업중인 상파울로술(Sao Paulo Sul) 가스업체도 가정용 가스를 최고 15.38%를 산업용 가스는 25.87%, 차량용 가스는 30.37% 인상 발표했다.

    그러나 상파울로술 천연가스회사는 고객 유지를 위해 가정용 가스와 산업용 가스에 대해 일부 할인을 실시할 것이라 전했다.

    상파울로 주의 가스 가격인상은 가스보급처의 계약날짜에 따라 연간 인상되며, 인상치는 가스 구매비와 운송비 그리고 이윤에 기초해서 결정된다.

    관계기관은 이번 가스 인상이 2007년 5월에서 12개월 동안 원유가격이 100% 상승했기 때문에 천연가스 가격도 인상되었다고 설명했다.

    브라질 국영 에너지회사인 뻬뜨로브라스(Petrobras)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볼리비아산 가스에 대해 41.16%(달러기준)를, 국내산 가스에 대해 59.70%(헤알기준)를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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