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3661 추천 수 84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브라질의 아마존 열대우림이 급격한 속도로  황폐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BBC뉴스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BBC는 위성자료 판독 결과 아마존 열대우림의 황폐화 속도가  2001-2002년 사이에 40%나 상승해 1995년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립우주연구소(INPE)의 자료에 따르면 아마존 숲중 매년 2만5천㎢가 대부분 개간으로 사라지고 있다.
        환경운동가들은 그동안 느리게 진행되던 황폐화가 갑자기 빨라진  것은  개발에 대한 경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브라질 환경단체 `지구의 친구들''의  마리온 몬조니 기획조정관은 "황폐화율이 떨어져야 하는데 오히려 반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개탄했다.
        환경운동단체들은 열대우림 황폐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남부 아마존에서의 대규모 콩농사 확산을 지목하고 있다. 콩 재배는 농민에게 큰 이득을 안겨주고, 브라질 무역수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환경운동가들은 브라질 정부가 환경보호법을 제대로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좌파 정권은 황폐화를 막기위해 내주중에 새로운 제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아마존   보호운동을 해온 마리나 다 실바 신임 환경장관도 대책마련을  약속했으나 전임자로부터  어려운 환경을 물려받은 상황이다.
        즉 브라질은 삼림 황폐화를 파악할수 있는 수백만달러 상당의 위성과    레이더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예산삭감으로 불법 벌목공이나 농민들에 대한  단속은 커녕 순찰차나 순시선 연료비조차 부족한 상황이다.
        또 브라질의 혼란스러운 사법제도의 허점과 부패로 인해 삼림을 파괴하는  사람이 체포되도 거의 처벌을 받지않는 상황이다.
        아마존은 세계 최대의 열대우림으로 지구상 동식물의 30%가  서식하고  있으나  지난 15년간  전체의 5%에 해당하는 24만3천㎢의 면적이 파괴됐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41 브라질 노동계 이달 말 또 총파업…테메르 퇴진 촉구 file ajutour 495 2017.06.07
    140 브라질 공군, '코카인 500kg' 실은 민항기 격추 ajutour 399 2017.06.28
    139 식지 않은 인기 브라질 룰라 대선주자 지지율 1위 ajutour 400 2017.06.28
    138 브라질 테메르 대통령 기소 무산될 듯, 하원 통과 불투명 하다. file ajutour 290 2017.07.17
    137 브라질 전 대통령 유죄선고 "나는 여전히 게임중" 대선출마 의지밝혀 file ajutour 239 2017.07.17
    136 브라질은 요동치고 있다. 망명 거부하고 수감된 전 룰라 대통령 ajutour 155 2018.04.11
    135 브라질 신임 재무 "저금리·저물가·성장, 연금개혁에 달려" ajutour 92 2018.04.11
    134 브라질 최초 암호화폐 금융 석사과정 개설 ( 학비를 비트코인으로 낼 수 있다 ) ajutour 240 2018.04.13
    133 창당 후 최대위기 브라질 노동자당 "그래도 대선후보는 룰라" ajutour 155 2018.04.13
    132 브라질 유력 정치인 48명, 10월 선거 후 부패수사 받을 듯 ??? ajutour 949 2018.04.24
    131 브라질 군 총수, 정치 파문에 '국가적 위협'이라 맹비난 file ajutour 597 2018.04.24
    130 브라질 룰라 전 대통령 '옥중 서한'…"무죄 입증해 풀려나고 싶어" ajutour 569 2018.04.24
    129 브라질 겨울…‘담요 뒤집어쓴 침팬지 , 아아아 추워요 ajutour 532 2018.08.03
    128 브라질-파라과이 내주부터 자국 통화 무역대금 결제 시스템 도입 ajutour 559 2018.08.03
    127 브라질 갱단의 은밀한 신입회원 채용 방식 ajutour 658 2018.08.03
    126 브라질 대선 한 달 앞두고 좌절된 전 대통령 룰라의 꿈 ajutour 590 2018.09.17
    125 브라질 2021년에 로켓 발사 재개 계획, 아우칸타라 브라질 우주센터 ajutour 645 2018.09.17
    124 2018년 브라질 대선 우파 후보 압승…15년만에 정권교체 ajutour 613 2018.10.29
    123 중국, 보우소나루 반중 행보에 경고... ajutour 613 2018.11.05
    122 브라질 전직 대통령 5명중 3명 부패혐의 기소 ajutour 626 2018.11.29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