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5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브라질 정부가 국가 신용등급 강등을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관계자들이 지난주 브라질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피치의 대표단이 브라질을 찾을 예정이다.


    브라질 정부에서는 조아킹 레비 재무장관과 마르셀로 사인치비 국고국장이 나서서 S&P와 피치 관계자들에게 국가

    신용등급이 유지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사인치비 국장은 전날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용평가회사들이 브라질의 재정정책에 신뢰를 보냈다는 사실을 소개하면서 이것이 국가신용등급 평가에 반영돼 투자등급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S&P로부터 투자등급 유지를 위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레비 장관은 재정에서 국채에 대한 이자 지급을 제외한 기초재정수지 흑자를 현재 국내총생산(GDP) 대비 1.2% 수준에서 앞으로 2년간 2%대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3대 신용평가회사 가운데 적어도 1곳이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으나 투자등급을 상실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글로벌 대형 은행인 미국 시티그룹의 신흥시장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 길레르모 몬디노는 브라질 언론과 인터뷰에서 투자등급 유지 의견을 냈다.


    그는 브라질 최대 기업인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 신용등급 강등이 경고음인 것은 분명하지만,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은 투자등급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브라질의 공공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70%를 위협하면 국가신용등급 강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도 있다. 


    영국의 경제정보평가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 자료를 기준으로 지난해 말 현재 브라질의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은 63.4%다. 이는 2010년 1월의 61.5%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무디스와 피치가 평가한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은 Baa2와 BBB다. 이는 투자등급의 맨 밑에서 두 번째다.

      

    S&P가 평가한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은 투자등급 중 가장 낮은 BBB-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681 코로나19로 막혔던 브라질-파라과이 육로 국경 6개월만에 열려 ajutour 267 2020.10.16
    680 코로나19 백신: 브라질 작은 마을 전체가 백신을 맞으면 벌어지는 일 ajutour 460 2021.06.15
    679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중국산’ 기피 현상...화이자, AZ 선호 ajutour 602 2021.06.24
    678 코로나19 백신 급한데…브라질 연방 주정부 접종방식 놓고 충돌 ajutour 208 2020.12.09
    677 코로나19 대응에 분주한 브라질 ajutour 166 2020.03.02
    676 칼 안대고 통증없는 새로운 치질 수술법 브라질에 도입 ajutour 2200 2010.10.25
    675 축구황제 펠레 박물관 Webmaster 2617 2005.02.04
    674 축구황제 펠레 ajutour 1747 2010.10.25
    673 축구스타 호타우드 곧 재혼 아주여행사 3369 2004.07.31
    672 축구스타 호나우두 모델과 재혼 Webmaster 2993 2004.09.13
    671 축구선수 호나우두 아버지 집에 Webmaster 2677 2005.03.03
    670 창당 후 최대위기 브라질 노동자당 "그래도 대선후보는 룰라" ajutour 155 2018.04.13
    669 집권후 가장 큰 위기 직면한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ajutour 619 2015.03.24
    668 진퇴양난에 빠진 브라질 경제 file ajutour 1261 2011.07.22
    667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2016년 8월 31일 운명의 날 ( 나에게 외 이러세요 ) file ajutour 608 2016.08.30
    666 지우마 호세프 - 브라질 첫 女 대통령부터 탄핵까지 ajutour 455 2016.05.12
    665 지방제거 수술 폭발적 인기 Webmaster 2455 2007.01.01
    664 지멘스, 브라질 GSM 휴대폰 시장 공략 강화 아주여행사 3336 2003.06.10
    » 지금 브라질은 국가 신용등급 강등 저지 주력중... ajutour 527 2015.03.12
    662 지구가 ‘폐병’에 걸렸다. 아주여행사 3309 2003.06.1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