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2349 추천 수 58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우고 차베스(Hugo Chaves)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다시 한번 룰라 대통령을 격노케 만들며, 브라질의 남미 통합 프로젝트를 실패로 만들 위기에 이를 뻔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남미연합국 정상 2차 회담에서 차베스 대통령은 남미 통합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비아그라’가 필요하다며 남미공동시장(Mercosul)과 안디나 공동체(CAN)를 매장시키는 데에 남미 대통령들이 동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차베스 대통령은 남미정상회담의 문서인 꼬차밤바 선언문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 선언문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4시간 동안 논쟁 후에 룰라 대통령은 신속히 상파울로로 돌아가고자 했지만 차베스 대통령은 계속 연설하고자 했다.

    이에 대해 룰라 대통령은 이 모임을 1월 19일 히오 데 자네이로에 있을 남미공동시장 정상회담 전날에 다시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차베스 대통령은 “안디나 공동체도, 남미공동시장도 존재하지 않는다. 비록 남미국가들의 연합체계를 형성한다고 하더라도 이 두 기구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 우리는 형제들을 매장했고, 이 통합화를 위해서는 정치적 비아그라가 필요하다”라고 외쳤다.

    이에 대해 룰라 대통령은 이미 남미공동시장의 통합 과정의 열매들이 있으며, 통합 과정의 지연이 느린데 대해 분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남미공동시장과 브라질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 비난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

    2005년에도 차베스 대통령은 브라질리아에서 있었던 남미 정상회담에서 목적이 분명치 않다며 서류에 서명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룰라 대통령은 인내심을 갖고 그를 설득했고, 차베스 대통령은 신경전을 벌인 뒤에 서류에 서명한 바 있다.

    이번에도 차베스 대통령의 서명 반대 의지로 2007년부터 추진하고자 하는 남미통합화를 위한 고위급 대표위원회 창설에 제동을 걸게 됐다.

    남미지역의 통합화는 2002년부터 시작된 물리적, 에너지 공급 연결의 협력체제를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81 브라질 재무장관 비리의혹 Webmaster 2344 2005.08.23
    180 대통령 권한대행 Webmaster 2344 2006.04.25
    179 브라질 야생동물 불법거래 연간 9억달러 Webmaster 2345 2006.04.25
    178 EU-브라질, 도하협상 진전 놓고 설전 Webmaster 2348 2006.03.24
    » 베네주엘라 차베스 말에 룰라 대통령 발끈 Webmaster 2349 2006.12.13
    176 브라질 경제성장 Webmaster 2356 2006.04.10
    175 특별한 관광-브라질의 이색 관광 Webmaster 2359 2005.09.21
    174 브라질, 공격 빅5 전원 포함된 대표팀 발표 Webmaster 2362 2005.09.22
    173 브라질, 열차 충돌사고 8명 이상 사망 Webmaster 2363 2007.09.27
    172 브라질 축구팀 ( 호나우두 )등 Webmaster 2367 2005.09.22
    171 상파울로 대학, 100불 짜리 노트북실험 Webmaster 2371 2007.01.01
    170 브라질 여성들의 Webmaster 2372 2007.08.02
    169 중남미, 빈부격차 더 커진 이유로 - 부유세 (일명 부자들의 세금) ajutour 2387 2021.02.19
    168 브라질 무토지 농민들, 문선명 교주 농장 점거 Webmaster 2391 2007.08.02
    167 브라질 폭동 ''복수혈전'' 재발 조짐 Webmaster 2397 2006.05.19
    166 중남에서 지난 1995년 이후 발생한 주요 항공기 사고 Webmaster 2405 2007.07.18
    165 브라질 청소년 축구 Webmaster 2408 2005.09.27
    164 호나우지뉴·메시 ‘역시, 이름값’ 득점·도움 ‘펄펄’ Webmaster 2416 2008.08.08
    163 브라질 문화 Webmaster 2422 2006.04.18
    162 룰라는 경제성장, 알키민은 세금감면 Webmaster 2423 2006.08.31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