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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에서 오는 16일로 예정된 반정부 시위의 규모가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제1 야당인 브라질사회민주당(PSDB)의 아에시우 네비스 대표는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현 정부의 부패·비리와 거짓말에 분노하는 국민은 모두 시위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연방상원의원인 네비스 대표는 지난해 말 대선에서 노동자당(PT) 소속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과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한 인사다.

     

    브라질사회민주당은 6일과 8일 라디오와 TV를 통해 국민에게 시위 참여를 거듭 촉구할 예정이다. 


    16일 전국 주요 도시에서는 자유브라질운동(MBL)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가 주도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질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3월과 4월, 5월에도 호세프 대통령 탄핵과 노동자당(PT)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각종 비리 스캔들과 정부예산의 편법 집행, 2014년 대선 당시 불법자금 의혹 등을 탄핵 사유로 꼽고 있다.


    그러나 호세프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야권과 시민·사회단체 간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브라질사회민주당 등은 "노동자당 정권에 대한 비판에는 공감하지만, 이것이 호세프 대통령 탄핵을 지지한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탄핵 문제와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다.  


    한편, 호세프 대통령과 현 정부에 대한 민심은 바닥 수준까지 떨어졌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호세프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긍정 7.7%, 보통 20.5%, 부정 70.9%로 나왔다. 호세프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62.8%가 찬성하고 32.1%는 반대했다. 


    브라질 사법 당국은 지난해 3월부터 '라바 자투(Lava Jato; 세차용 고압분사기) 작전'이라는 이름 아래 정·관·재계의 비리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연방검찰은 이 작전을 통해 검거된 20여 개 건설업체 대표와 임원들을 비리 혐의로 기소했고, 이 가운데 13명에 대해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주에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 정부(2003∼2010년)의 최측근 가운데 한 명인 주제 지르세우 전 수석장관이 비리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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